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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성(性)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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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 설레이는 결혼식, 행복한 출발을 기원합니다!

지난 토요일 아는 지인의 결혼식이 있어 살짝 다녀왔습니다. 한때 같이 일을 했던 동료의 결혼식이었는데요. 그간 연락이 뜸하긴 했어도 그의 결혼소식은 봄바람 소식처럼 제게도 전해졌네요.^^ 살짝 긴장된 얼굴이면서도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심으로 행복하길 기원해주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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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결혼에 대한 생각
 



사실 결혼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이 요즘에는 참 다양한 가치관의 반영으로 똑부러지게 하나의 결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듯 합니다. 4월 1일 만우절의 아침에 이런저런 생각이 드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3월이 아니라 이제는 2013년의 4월이 되었다는 세월의 빠름 때문일런지도 모르겠네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신부에게 또는 아직 애인조차 없는 싱글들에게 조언 아닌 조언을 해보자면 사랑하는 이를 놓치지 말라는 것입니다. 반대로 정말 사랑하는 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도 필요한데요. 아마도 이 두가지를 그 나이 때 받아들이기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신부가 기대하는 것 베스트를 읽어보고 한참을 웃었는데요. 예비신랑의 경우 결혼식을 앞두고 가장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첫날밤>이었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예비신랑틱한 답변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렇다면 예비신부의 베스트 기대는 무엇일까요?

정답은 <결혼 축의금>이었습니다. 벌써부터 경제에 대한 관념이 확고하기 때문일까요? 암튼 큰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 예비신랑신부의 견해 차이이지만 실제로 결혼생활에 들어가게 되면 이렇게 큰 의미없는 견해차이가 지속되게 됩니다. 어쩌면 죽을 때까지도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지출하는 방식, 돈을 모으는 방식, 아이를 키우는 방식까지도 현저하게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저도 그렇고 제 주변을 둘러보아도 대부분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에 거는 기대와 생각은 어쩔 수 없이 차이가 납니다.

결혼을 준비하고, 결혼에 거는 기대감은 초혼이냐 재혼이냐에 따라서 극명하게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어쩌면 상처를 한번 안았던 재혼의 경우 다소 현실적인 기대를 많이 할텐데요. 재혼을 하는 경우 결혼생활의 필수조건을 바로 <부부간 신뢰>로 꼽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부부간의 신뢰가 없는 결혼생활도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겠지요. 이 부분은 이쯤에서 패스 하겠습니다. 복잡하니까요.^^

 








 


결혼예물,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을까?
 



결혼을 앞두고 고민하게 되는 것중에 하나는 바로 결혼예물입니다. 결혼예물에 거는 막연한 기대도 한몫하게 되고 특히 다른 지인의 결혼예물 이야기는 어쩔 수 없이 비교될 수 밖에 없는데요.

사실 요즘처럼 결혼과 관련한 비용이 부담스러운 적도 없었거니와 어쩌면 앞으로 가면 갈수록 결혼비용이 예비신랑신부를 더 힘들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결혼자금에서 결혼예물 비용 역시 자유로울 수는 없는데요. 따라서 결혼예물을 선택할 때는 자신이 준비한 결혼비용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 결혼예물로 많이 추천하는 3종 보석세트에 들어가는 금과 다이아몬드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데요. 여기에 디자인에 따라서 가격은 또달라지게 되죠. 특히 보석의 경우에는 크기와 질 그리고 디자인외에 브랜드까지 더해져 비슷함에도 가격차이가 커지게 되는데요. 따라서 결혼예물을 선택하기 전에 미리 결혼예물에 대한 비용부터 먼저 책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결혼예물 선택하는 방법


1. 결혼예물에 구입할 비용을 미리 책정하라.
2. 어떤 보석을 구매할 것인지 결정하라.
3. 가격과 디자인, 실용성을 잘 따져라.
4. 백화점보다는 귀금속 도매상가나 귀금속 할인매장을 활용하라.
5. 결혼예물 비교는 최소한 2곳 ~ 3곳은 발품을 팔아라.
6. 결혼식 보다 최소 3달 전에 구입하라.
7. 결혼예물에 대한 보증서와 as여부를 확인하라.
 



하지만 결혼예물을 준비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름아닌 실용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결혼식과 동시에 장롱으로 들어가버리는 결혼예물을 선택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선택이기 때문인데요. 결혼예물이라고 해서 고이고이 장롱속에서 보관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꿈꾸는 연애, 행복한 결혼
 



연애는 꿈을 꾸는 시기입니다. 앞으로 함께할 결혼생활에 대해 이런저런 의미를 부여하고, 행복하게 살 준비를 하게 되죠.

하지만 결혼은 현실로 다가오게 되고 뜻하지 않는 현실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최근 결혼 준비비용이 1억원인 시대라고 합니다. 전세자금 대출로 허덕이는 신혼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죠. 결혼은 분명히 행복한 준비가 맞습니다. 하지만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 결혼을 하기전 스스로에 대한 아쉬움을 남기지 않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결혼전 꼭 해야할 5가지

1. 나에게 투자하라.

- 결혼을 하고나면 그동안 혼자서 생각하고 행동에 옮겼던과는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봄햇살이 너무 좋아 훌쩍 둘러메고 나섰던 베낭이 몇년동안 먼지를 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결혼은 성장통을 동반하게 됩니다. 내가 성장하는 과정속에서 성장통이 동반되듯이 결혼생활도 원하든 원하지 않든 성장통을 동반하게 되는 법입니다. 떠나고 싶다면 지금,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결혼을 하기 전, 지금! 지금 하십시오.


2. 부모님께 베풀어라.

- 결혼을 하게되면 경제권이 합쳐지게 됩니다. 경제권 규모가 커진만큼 지출규모도 커질 뿐더러 무엇보다도 어느일방의 결정이 아닌 협의나 합의를 기반으로 지출되게 됩니다. 부모님 용돈과 같은 부모님에 대한 지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그어느때보다 통큰 부모님 용돈이나 부모님께 기억에 남는 통큰 선물을 한번 해보세요. 결혼후에 그렇지 못한 상황에 후회하지 말고...


3. 결혼에 대해 준비하라.

- 결혼은 핑크빛으로 물든 행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희노애락은 물론 나가 아닌 완벽한 우리가 되는 과정이 남아있는데요. 이 과정을 슬기롭게 극복하지 못하는 사례가 요즘은 더욱 많습니다. 결혼후에야 볼 수 있게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이견과 단점들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결혼은 공부해야 하는 것이고 특히 결혼을 한 선배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4. 묻고 또 물어라.

- 나와 우리는 하나에서 열까지 스스로의 생활을 변화시키게 되고 변화될 수 밖에 없습니다. 나와 너로 이루어진 우리가 또다른 가족구성원인 아이가 생겨나게 되면 우리의 규모와 생활은 또 달라집니다. 우리를 위해서 버려야 할 것이 점점 늘어납니다. 나의 시간과 나의 생활을 어느정도 양보해야 합니다.

피곤함에도 우리를 위해서 배려해야 하는 것들이 늘어납니다. 스트레스는 밖에서도 받고 어쩌면 안에서도 받게 될 지 모릅니다. 나에서 우리가 되는 과정은 결코 녹녹하지 않습니다. 나가 아닌 우리가 되는 방법은 소통입니다. 상대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손에서 놓으면 안됩니다.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묻고 또 물어보세요. 그것이 우리가 행복한 하루가 되는 길입니다.


5. 나가 아닌 우리를 계획하라.

- 사람에게는 흔히 라이프플랜이 있습니다. 태어나서 학교를 마치고 결혼을 하면서 본격화되는 라이프플랜은 출산과 양육, 그리고 자녀의 성장과 결혼, 자신의 은퇴와 노후준비로 이루어지게 되는데요. 저는 물론이고 둘러보면 이러한 라이프플랜이 순조롭지 않은 사실을 알게 됩니다.

결혼은 나가 아닌 우리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와 우리의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결혼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지금까지 살아왔던 껍질을 용감하게 뚫고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것입니다. 더 넓은 세상은 매력적이지만 그만한 희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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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정말로 행복하게 잘 살기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