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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테마주, 한창제지가 상한가인 이유

'blog 2019. 1. 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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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무총리인 황교안 테마주란?

전 국무총리 출신인 황교안씨가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는 소식과 함께 황교안테마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들썩이고 있다. 황교안테마주로 알려진 한창제지, 인터엠, EG, 한송네오텍, 한류AI센터, 국일신동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테마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주

이러저러한 테마주는 사실 순식간에 뒤바뀔 수 있는 처지이기 때문에 쉽게 덤벼들어서는 안된다. 테마주주에서도 가장 위험한 것이 실적과 상관없이 올라타는(?) 종목들로 어느 순간에 떨어질 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마주들은 인기가 높다.

테마주의 특성상 대장주는 가장 빠르게 날고, 가장 늦게 떨어지는 속성을 가졌다. 때문에 대장주가 아닌 다른 테마주를 들고 있는 것은 더 가파른 위험부담을 가지기 때문에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물론 대장주라 하더라도 실적이 없이 움직이는 것들은 항상 위험부담의 소지가 크다는 것을 감안하기 바란다.


황교안 테마주

한창제지 - 현재 황교안테마주의 대장주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력에 의해 대장주는 어느 순간 바뀔 수도 있다. 따라서 거래량을 늘 염두에 두고 있어야 한다. 거듭말하지만 한 순간에 지옥을 맛볼 수 있다 ㅠㅜ 일단 한창제지의 최대주주와 사외이사가  황교안 전 총리와 동문이라는 이슈가 있는데, 솔직히 이런걸로 왜 주가가 움직이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주가 상승률은 가파르다.

EG- 박지만씨가 최대주주인 회사로, 잘 아시다시피 전 대통령인 박근혜의 동생이다. 산회수설비 등 금속, 엔지니어링 회사로 실적이 좋지 않지만 친박계 의원들과 황교안 전 총리의 관계나 기대 등으로 주가가 움직인다고 보여진다. 항상 그렇지만 테마주, 인물테마주의 경우에는 그 근거가 좀 희박하다. 그럼에도 주가는 움직인다. 신기하게도...

인터엠 - 스피커를 생산하는 업체로 흑자와 순손실이 들쭉날쭉하다. 예전에 대장주로 활동한 적이 있으나 거래정지 등 위험도가 높은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한류AI센터 - 예전에는 바이오닉스진이라는 회사로 PC보안솔류션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현재 적자인 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이사와 황교안 전 총리와 같은 로펌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참고로 회사이름이 자주 바뀌는 경우, 좋을리가 없다. 

한송네오텍 - OLED 장비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마스크제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이기도 하다. 작년에 한성네오텍과 스팩합병을 하고, 상장된 회사로 동부스팩3호 대표이사와 전 총리가 친척이라는 설이 있으나 확실하지 않다. 현재로는 지분도 없으며 임원도 아닌 상태..

국일신동 - 대표이사가 전 총리와 동문이라는 설이 있으며, 비철금속 기업으로 황동봉이나 중공봉, 압연, 도금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테마주, 인물테마주에 대한 경계

테마주는 일반적으로 대장주와 졸개주가 있다. 대장주가 뜨면 졸개주도 뜨고, 대장주가 지면 졸개주도 진다. 특히 인물 테마주의 경우에는 그 근거가 매우 희박하기 때문에 ~카더라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며 근거가 약한만큼 등락폭도 심하다. 인물 테마주에 대한 진입은 신중하게 하는 것이 좋고,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없다면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극도로 경계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