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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에 걸리는 이유가???

'blog 2019. 1. 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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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부쩍 홍역에 대한 뉴스가 자주 보이네요. 마치 회충이라는 단어처럼 우리 세대에나 어울릴법한 홍역이 지금 이슈가 되는 현실이 사뭇 의아합니다. 옛날에는 홍역에 걸려 목숨을 잃는 경우가 흔했다고 하는데요. 예방백신이 나온 이유로 홍역이 사라진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우리나라 등 선진국에서도 홍역발생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홍역은 일반적으로 사정이 열악한 개발도상국가의 어린아이들에게 중이염이나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러한 홍역의 원인은 바로 RNA바이러스의 한 종류인 홍역바이러스입니다. 홍역은 감염력이 매우 높아 면역력이 없다면 90% 이상이 홍역을 앓게되 것에 반해, 한번 감염이 되고나면 평생동안 면역력을 갖게되어 두번다시는 홍역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러한 홍역은 홍역환자와 직접 접촉을 하거나, 홍역환자의 호흡기에서 나오는 침이나 콧물 등으로 홍역바이러스가 퍼지기도 합니다. 물론 홍역환자가 사용한 물건을 통해서 홍역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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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역에 취약한 아이들은 신생아가 아니라, 생후 6개월이후의 어린아이들입니다. 왜냐하면 신생아의 경우에는 엄마의 면역력을 물려받아 일시적으로 홍역바이러스 등에 저항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사라지게 되어 홍역바이러스에 취약하게 되는거죠. 따라서 홍역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필요한데요. 홍역예방백신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여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자칫 홍역바이러스에 노출되면 피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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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A는 구강이나 기도 등의 점막을 보호아혀 면역력을 높이는 작용을 하는데 이 비타민A 섭취가 부족한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홍역 등 감염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평소 비타민A를 꾸준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약 10일 정도에 증상이 나타나게되는데요. 3일에서 5일 정도 발열,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고 구강점막에 작은 반점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를 전구기라고 하는데요.


전구기가 지나 발진기에 들어서면 피부에 발진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체온이 40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이후 회복기를 거치게 되는데요. 발진이 자국이나 흉터를 남기고 벗겨지게되면서 7일에서 10일 안에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홍역이 무서운 이유중에 하나는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호흡기 합병증으로는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이 있으며 홍역바이러스가 귀에까지 퍼지게되면 급성 중이염을 앓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홍역바이러스가 신경계에 침투하면 뇌염을 비롯한 위험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구토, 설사 등 소화기관의 합병증이나 목의 림프절이 비대해지거나 림프절증 때문에 복통을 겪을 수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