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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테마주정보

[주식투자] 일본대지진, 외국인이 사들이는 순매수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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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일본 석유화학,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상대적으로 한국기업들의 매출이 늘 것이라고 판단했다.

3월 11일 일본대지진이후 첫 거래일인 3월 14일 일본 닛케이평균이
대지진과 쓰나미 여파에 6.18% 폭락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상승했는데요.
이러한 이유중에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있었습니다.

노무라증권 정창원 상무는
“일본과 경쟁하는 업종의 실적이 호전되리라는 전망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렸다”며
“당장 일본 지진 여파로 D램가격과 낸드 가격이 오른 것을 봐서는
한국의 철강, 전기전자, 자동차, 석유화학업체의 반사이익이 당분가 계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외국인이 사들인 종목들은?

외국인은 지난주 1주일간 2조 15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했던것과 달리
3월 4일에는 135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
6일만에 매수전환을 시작한 것인데요.
코스피 200 지수선물시장에서도 9835계약의 대량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 LG전자(066570) (101,500원 ▼ 3,500 -3.33%)
를 323억원 순매수
현대중공업(009540) (418,000원 ▼ 14,000 -3.24%)(280억원),
- SK이노베이션(275억원),
- 대우조선해양(042660) (28,750원 ▼ 250 -0.86%)(252억원) 등의 순

반면 다른 전문가는
외국인이 한국기업에 일본지진특수가 있어 주가가 오를 것으로 판단하고
과거주식하락을 예측하여 공매도 했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으로 판단하기도 했습니다.

일단 외국인의 매수세가 계속될지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의견들인데요.
일본 지진 여파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고,
측정치만 나오고 있는데 일본으로 향하던 자금이 위험에서 탈출하는 것은 사실로 보인다는 반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