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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재테크, 보험? 펀드? 연금? 신혼부부재테크 결론은?

'blog 2011. 11. 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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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재테크, 보험? 펀드? 연금? 신혼부부재테크 결론은?
 
"내가 만일 신혼부부라면 그때와는 다르게 준비했을 것이다."

재테크를 알고난 후 가장 먼저 후회하면서 뱉었던 말이었습니다.
이미 예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재테크를 알게되고나니 가장 돌아가고 싶었던 때가 바로 신혼부부였을 때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풍요로운 결혼생활을 준비할 수 있는 시작이자
그리고 기회가 바로 그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금 신혼부부라면 지금부터 귀기울여 듣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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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라서 좋다! 기회를 잡아라!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라는 것은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들기에 충분하다.
모두가 나를 축복해 주는 듯 싶고,
때로는 부끄럽기도 하고, 때로는 으쓱하기도 하다.
그게 바로 신혼부부, 예비부부의 생활이다.


사실 예비부부, 신혼부부로서의 프리미엄은 그리 길지 않다.
아니 오히려 짧다.
명절때가 아니거나 인사를 드리러 가는때가 아니면
금새 신혼부부인지 구혼부부인지 잘 모르게 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신혼부부의 기회비용이다.
그 프리미엄을 제대로 이용하는 것은
한평생을 보다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신혼부부를 위한 재테크 전략의 중요성!

결혼이라는 인생의 꿀물을 마시는 중이라면 잠깐만 집중하자.
결혼은 인생의 출발점이자 시작이라는 주례사의 말처럼 정말 시작이 된다.

서로다른 두 인격체,
보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살아온 방식이 다른 두 인격체가 합체(?)를 하게된다.
영희와철이의 합체는 분신을 만들고, 가정을 꾸리면서
온갖 세파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 바로 결혼이다.


적어도 구질구질한 인생을 살고싶지 않다면
신혼부부를 위한 재테크 전략을 잘 짜야한다.
왜냐하면 신혼부부는 곧 구혼부부가 되기 직전이기 때문이며
앞으로는 그 신혼부부의 기회를 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결혼을 하게되면 아이를 낳게 된다.
그렇게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가 세상에 나온다면
그때부터 병원비에, 기저귀에, 분유에... 돈 많이 들어간다.
물론 아깝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니다.

안락하게 알콩달콩 살아갈 내집이 있어야 한다. 내집마련이다.
없어도 괜찮다. 전세나 월세도 있으니까.
자동차가 있는가? 세금도 있다. 주차비도 내란다. 차량유지비는?









예비부부들이여 결혼자금을 아껴라!

결혼은 영희와 철이가 좋아하고 사랑해서 만났지만 둘이 결혼하는 것이 아니다.
한 가문과 또다른 한 가문이 만나는 엄숙한 자리인 것이다.
그래서 혼인을 위한 비용이 들어간다.
이유는 간단하다. 받았으니까 준다. 또는 얕잡아 볼지 모른다...

다시 생각하자.
가문이 나를 대신해서 살아줄 것인가?
나대신 돈을 벌어다 줄것이며 아이들 대학을 보내줄것이며
나의 노후를 안락하게 지내게 해 줄 것인가?

아니라는 답변이 나왔다면 모든 결혼비용을 줄여라.
줄일 수 있는 만큼 줄여라.
하다못해 나의 예물이며 혼수며 예식비며 줄일 건 다줄여라.


이렇게 줄인 4,000만원이면
아니 단 1,000만원이라고 하더라도
그 금쪽같은 종자돈을 결혼후에 모은다고 생각하면 속된말로 택도없다.

예비신랑과 예비신부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양가를 설득하라.
간소하게 하겠다고...
그렇게 모은 돈으로 정말 잘 살겠다고 무조건 설득하고 또 설득하라.

예물? 결혼하면 첫해에는 1년에 한두번...
그 이후부터는 5년에 한번 걸치기도 힘든 애물단지가 된다.
결혼사진? 아이낳으면 제일먼저 벽에서 떨어져나가는 것이 결혼사진이다.
내 새끼 사진 걸 자리도 없는데 결혼사진이라고?
보관할 장소도 없다. 왜 그리 사이즈가 그리큰지 나중엔 짜증이 난다.









니껀 우리꺼! 내꺼도 우리꺼!

물론 소소한 비상금, 비자금이야 챙겨둔다치자.
그것마저 내놓으라곤 안하겠다.
그런 재미도 있어야지.

하지만 이것을 제외한 모든 재산가치가 있는 것들...
통장이며, 펀드며, 주식이며, 보험이며...
모든 것들을 모아서 펼쳐두어라.


만약 여전히 맞벌이를 할 생각이거나 하고있는가?
그래서 내 월급을 내놓기가 아까운가?
그럼 다시 혼자 살아라. 맘껏 쓰고 맘껏 벌어라.

가정을 꾸린다는 것. 부부가 된다는 것은
나의 노후는 물론 나의 2세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세상을 살다보면 생각한대로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많다.

내 주머니를 털어야 상대방도 주머니를 털어보이는 법이다.
이렇게 모든 주머니를 털어서 현재의 재산상황을 살펴보자.
없어도 괜찮다. 일단 꺼내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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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의 재테크를 시작하자!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는 아이가 셋이다. 중학생 하나에 초등학생 둘이다.
큰 아이도 둘째와 셋째도 학원엘 다닌다.
학원비만 한달에 100만원 넘는다.

나도 마눌도 아이들도 보험정도는 들었다.
보험비만 한달에 100만원 넘는다.
하물며 아파트 관리비만 40만원 가까이 낸다.
나도 차는 끌고 다닌다.
할부는 없지만 한달이면 기름값에 차에만 50만원은 들어간다.
- 그나마 얼마전 마눌차는 팔아치워버렸다 ㅡ,.ㅡ-


3년뒤부터는 1000만원씩 들어간다는 대학교를 차례로 들어갈 것이다.
신혼부부는 이런것이 없다.
그저 아끼고 줄이면 그것이 우리돈이 된다.
바로 종자돈이 되고 목돈이 된다.
그것이 신혼부부가 재테크를 해야하는 첫번째 이유이다.

둘이살면서 그럴싸한 전세에 널널하게 살고있는가?
당장 방빼서 둘이 살아도 될만한 집으로 이사를 해라.
관리비도 줄이고, 난방비도 줄이고, 모든 게 줄어든다.
방이 좁으면 둘 사이의 사랑도 더 질겨지는 법이다.


허례허식까지는 아니겠지만 남들은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그말때문에 내가 빚을 지고 사는 이유라고 생각해라.
빚이 없다면 그돈이 벌써 목돈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신혼부부재테크의 목표 10억원은 잡아라.
둘의 인생이 그정도는 벌어두고 노후를 즐기겠다고 생각하라.
물가는 오른다. 정말이지 팍팍 오른다.
은행금리는 오히려 내린다. 그런데 대출금리는 오른다.
이게 비참한 세상의 현실이다.

신혼부부재테크의 가장 중요한 점은 재테크에 대한 마인드이다.
재테크에 대한 마인드가 확고하다면
다음부터는 단순한 스킬적인 문제다

종자돈을 모으기 위해서 저축을 할 것인지,
펀드나 채권을 할 것인지는 이후의 문제이다.
저축을 하겠다면 저축은행의 높은 금리로 받겠다든지 하는것은
얼마든지 가르침을 받을 수 있고, 배울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재테크 마인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다.
깨닫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