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겸비되는 테마주 - 씨앤에스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먼저 해야할 듯 싶은데,
말쓰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유럽을 중심으로 해서 미국, 일본 등의 반도체 및
자동차 업체들이 이미 시장을 과점 또는 선점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차량에 쓰이는 반도체는 당연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국산화 비율이 반도체 공화국이라고 하는 대한민국이 겨우 5% 내외로 파악됩니다.

이에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선행투자로
기흥공장에 신규라인을 건설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나,
아직 국내 차량에 대한 적용은 미미한 편입니다.
다만, 삼성전자와 현대차, 그리고 현대모비스 등이
국내 반도체와 부품회사들간의 업무제휴를 통하여
기술개발을 하고 있으며, 아마도 상당히 빠른 시간속도로 대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동차의 발전방향이 점차 정밀해지면서
2015년경에는 자동차 전장부품이 자동차 원가에서 약 40%~60%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이중 차량용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30% 정도로 예상됩니다.
즉, 현대차의 경우 연간 12억 달러 규모의 차량용 반도체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니
국내개발 및 생산이 된다면 원가절감과 경쟁력 확보차원에서도 의미있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또 작년 7월경에 삼성전자, 현대차 씨앤에스, 에스엘 등이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의 한 분야로 선정된 지능형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향후 스마트키용 SoC, 자동주차 및 영상인식 SoC, 연비개선용 배터리 센서를
우선개발하기로 한 부분이 적잖은 파장을 몰고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쯤되면 씨앤에스 차트한번 펼쳐봐야겠지요?

자, 씨앤에스 차트입니다.
작년 9월 중순무렵에 슬쩍 관심끌기용 움직임이 한 번 있다가..
석달 줄기차게 기간조정으로 개미들 맥빠지게 하였습니다.
새해벽두부터 지대로 관심끌기 들어갔구요.
이평선타고 상향횡보하면서 거래량 슬슬 줄어들어갔다가,
위아래로 한번씩 식겁을 하게 합니다.
여기에서 개미들의 물량은 어느정도 빼앗겼을걸로 생각됩니다.

서서히 공작을 펼치면서 붐을 만들겠죠. 관심가져주세요.

에스엘입니다.
지난 8월에 6,000원대 들어와서 그냥 그냥 세월아 내월아 버팅기고 있습니다.
가지고 계신 주주님들 지겹기도 하겠습니다.
이런 테마, 저런 테마가 5연상도 가고...남들은 가는데 나만 그대로 있습니다.
천천히 기간조정에 지친 개미들은 물량을 털고 나오죠.
별루 손해도 없고, 이익도 없고...

흐름상으로 본다면 저는 씨앤에스라고 봅니다.
호재가 작용하거나 공시가 뜨거나 뭐라도 건드려 준다면
뛰쳐올라갈 넘은 씨앤에스 같습니다.
한번 관심종목에 편입시켜 놓으시길...

주식은 대응일뿐 예측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