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는 주식시장에 특정한 사건, 또는 현상이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이 특정한 재료에 관심을 가지면서 그로인해 관심주가 되어 주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목을 통칭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테마주는 실질적인 테마주와 의도적인 주가상승을 노리고 그 차액만큼의 이익을 노리는 비정상적인 테마주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해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테마주 중에는 대통령테마주가 빠질 수 없는데요. 대통령이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따라서 그 정책이 달라질 수 있고, 이로인해 그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으로 관심을 갖게되는 종목군이 바로 대통령테마주가 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대통령과의 관계 등으로 관심을 받는 종목도 있었는데요. 실제로 이런 경우 대부분 '~카더라'에 그쳐서 손실을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아래에 분류한 대통령테마주에 대해서는 그 투자가치를 본인이 직접 판단해서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재인 대통령테마주
- 비엠티(086670)
- DSR(155660)
- 우리들제약(004720)
안철수 대통령테마주
- 안랩(053800): 안철수 대통령후보가 직접 설립한 회사
- 다믈멀티미디어(093640): 후보와 무관하다고 해명 공시
- 써니전자(004770): 후보와 무관하다고 해명 공시
홍준표 대통령테마주
- 세우글로벌(013000): 후보와 무관하다고 해명 공시
- 두올산업(078590): 후보와 무관하다고 해명 공시
유승민 대통령테마주
- 대신정보통신(020180)
- 삼일기업공사(002290)
현재 대통령테마주로 관심을 받고있는 종목은 위의 종목이 대표적인데요. 하지만 실제로 연관이나 수혜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와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시는게 필요하죠.
1. 실제로 영업실적이 있는가?
2. 대통령후보가 지향하는 정책과의 연관성이 있는가?
3. 사업실적이나 향후전망이 부풀려지진 않았는가?
4. 저조한 종목임에도 주식카페나 증권방송 등에서 부각되고 있지는 않은가?
대통령테마주는 물론 급등(!)하는 테마주의 결과는 대부분 참혹합니다. 즉, 사업실적이나 실질적인 사업전망이 유효하지 않은 종목의 경우 테마주 붐을 노린 세력들의 작전에 말려 건전한 투자자들은 손실을 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매수와 매도 타이밍이 좋아서 수익을 보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부분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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