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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주는 죽지 않는다. 다만 개미들이 죽을 뿐이다? 천만에!

'blog 2010. 3. 31.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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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주주는 죽지 않는다. 다만 개미들이 죽을 뿐이다?

최근에 퇴출공포가 엄습한 가운데 개미들의 자기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한창입니다.
개미는 늘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늘 뒷북을 치고 다닐 수 밖에 없는 주식시장의 약자인데요.

어제나온 뉴스를 보면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소액주주 커뮤니티인 네비스탁(http://navistock.com)은
엔티피아의 92% 감자안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는데요.


스타엠의 3:1 감자안 무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합니다.
엔티피아는 소액주주단의 반발로 결국 감자비율을 3:1로 낮췄다고 하네요.

이런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엔티피아에 소액주주들이 주주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엔티피아의 대규모 감자안에 반발을 했던 것인데
특히 엔티피아가 겨우 2% 정도의 자본잠식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측의 일방적이고 부당한 감자안을 저지하기 위해 소액주주들이 힘을 모았는데요.



■ 개미들의 힘을 모으면 대주주와 대등한 행사를 할 수 있다.

개미들이 모이면 굉장한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선례라고 생각됩니다.
소액주주들이 당당한 주주로서
스스로에 대한 권리와 권익을 지키기 위한 눈을 떴다고 평가했는데요.
이제 대주주의 이익을 위해 소액주주의 권리를 희생하게 하는
기존의 나쁜 경영풍토는 없어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네비스탁에는 
한국기술산업, 인젠, 이루넷, 코어비트, 현대금속, 대우자동차판매, 태창기업, 엔티피아, 한성엘컴텍, 에스디, 동산진흥, 알앤엘바이오, 씨모텍, 웰메이드스타엠, 일공공일안경콘택트, 케이씨오에너지, 네이쳐글로벌, 하이쎌, 디초코릴이앤티에프, 지엔텍홀딩스 등
수많은 주주경영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개미들의 힘을 응집하여 개미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개미들을 얏보지 마라! 개미가 뭉치면 세상이 달라진다!

특히 현대금속의 경우에는 최근 공시된 감사의견거절과
이후 대주주측의 이의제기없이 상장폐지절차를 진행하려고해
이를 제지하기 위하여 개미주주들을 끌어모아 대항하려고 하는 등
소액주주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제 개미들도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하기보다는
이렇게 스스로의 권리와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당연히 필요한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지금 바로 권리를 지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네비스탁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navi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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