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수의 전통연희상설공연 : 판] 좋은 관객이지 못했던 를 스스로 반성합니다! 포스트를 하기전에 미리 말씀을 드릴 것이 있습니다. 1. 사진을 발로 찍었습니다. (카메라 분실! 누구 남는 카메라 기증할 분 안계시나요?) 2. 내용을 읽다보면 이상하게 알 수없는 자책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을 꼭 보러가야겠다는 투지가 불타오를 수 있습니다. 4. 관계자분들중 일부는 적개심이 끓어오를 수 있습니다.(제일 밑부분...)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은 김덕수의 예술 혼을 담아 광대들이 널찍한 마당을 놀이판으로 삼아 음악, 춤, 소리, 연극, 곡예 등을 펼치는 가장 대중적이며 한국적인 유희를 표현한 공연이다. 판은 열린공간으로 관중이 '좋다', '얼씨구' 등 감탄사 따위의 추임새를 질러 흥을 돋아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