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5

박지성 감독님? 반갑습니다! 다문화가정 자선경기에서 지휘봉!

박지성 감독님? 반갑습니다! 다문화가정 자선경기에서 지휘봉! 2010 남아공 월드컵의 주역인 박지성 선수를 이번에는 감독님으로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네요.^^ 축구대표팀 주장 다음 수순이 바로 감독이 되는군요. 코치도 아니고...ㅎㅎ 뉴스를 보니 내일인 3일 오후 5시에 실업축구팀 안산 할렐루야와 자선경기가 있는데요. 월드컵 대표팀 선수가 포함된 올스타팀과의 한판 승부가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박지성 선수이외에 박주영, 이동국, 이승렬, 이청용, 기성용, 이영표, 이정수, 김동진, 오범석, 조용형, 정성룡, 김영광 등이 우루루 온다고 하니 가까이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경기는 경기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번에 다문화가정을 위한 자선경기라 더욱 뜻깊은 경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남아공월드컵을 대비한 대한민국 축구의 비밀병기, 알고보니? 헤발슛? 동방예의지슛?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전을 통해 밝혀진 대한민국 축구의 비밀병기, 알고보니? 헤발슛? 동방예의지슛? 오늘하루 몽롱하게 어찌 시간을 보내는지도 모르고 하루를 멍하니 보냈습니다. 일을 내가 하는 것인지, 일이 나를 부려먹는 것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간밤에 한숨 자지 않고 아침까지 흥에 취한 까닭입니다. 눈꺼풀과 몸은 어떨지 몰라도 무얼해도 기분 좋은 오늘 하루였는데요. 그렇게 피곤해서 퇴근하면 바로 뻗어 자겠노라고 해놓고는 들어와서 또 이렇게 인터넷을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포털에서 만나게 된 어제의 승전고를 오늘 낮에 지겹도록 봤지만, 또 뒤적거리게 되는데요. ㅎㅎ 그러고보면 이정수는 참 행운아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비수가 공격수만큼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정말 한 골이 필요할 때 보여주는 그는 우리의 비..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마음의 짐을 덜은 선수와 오늘 게임의 재미를 더해 준 선수는?

16강 진출이 확정되면서 마음의 짐을 덜은 선수는? 뭐니뭐니해도 오늘 역전골(동점골)을 멋진 프리킥으로 넣은 박주영 선수가 아닐까? 지난 아르헨티나전의 자책골로 인한 마음의 상심이 가장 컸을 터인데 오늘 본인의 결정적인 골로 인해 어찌되었든 16강 진출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테니까... 반면에 오늘 나이지리아전을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수훈갑(?) 선수는 아무래도 김남일 선수아니였을까? 아직 몸도 다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너무 자만했을까? 일단 공을 바깥으로 차고나서 수비를 정돈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사항임을 잘 알고 있었을텐데 이왕이면 공격으로의 전환을 염두에 둔 행동이 아니었나 생각하는데, 결국 페널티킥으로 이어진 그의 수비는 모든 관중과 국민들을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이제는 다시 일어서야할 시간이다. 울지마라 태극전사여~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데도 비껴가지 않으며, 간절히 원하는데도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그리스를 상대로 2:0으로 이길 줄 누가 알았으며, 아르헨티나에게 1:4로 질것이라 상상이나 했겠는가? 골을 넣는것이 주특기인 박주영이 자책골을 기록하고 얼마나 심적인 부담감을 가졌을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리스를 제압하면서 급상승한 우리국민들의 기대감은 아르헨티나라는 견고하고 튼튼한 상대를 제멋대로 낮춰 잡았다. 그것이 바로 어제도 이야기했던 착각이었다. 월드컵 축구를 보고나서 TV를 끄자마자 컴퓨터를 잡았다. 아까까지만 해도 제물(?)비슷했던 아르헨티나는 어디가고, 우리나라가 대패했다는 뉴스기사로 가득하다. 어제의 아르헨티나가 오늘 갑자기 달라진 것인가? 어느 누구도 태극전사에..

일본전 2:0 승리, 캡틴 박지성의 <이것>은 첫 골보다 중요하다~

■ 이 우중충한 기분을 한 방에 날려주는 너, 박지성. 넌 진정한 캡틴이다. 주말에 이어 월요일 저녁까지 비가 내려 우중충한 기분이 한방에 물러간 느낌입니다. 24일인 오늘 저녁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제골과 박주영(25.AS 모나코)의 쐐기골로 일본에 2-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슛을 한 이후 공을 바라보는 10개의 눈동자를 보세요~ 골이 들어간후 힘차게 달려가는 박지성 선수입니다. 일본 선수들의 낙담하는 표정과 우리 선수들의 표정이 대비가 됩니다. 정말이지 박지성 선수가 귀여워(?) 죽겠습니다. 이런 박지성을 볼 때마다 달라지는 한국의 축구실력도 실감하지만, 저는 박지성과 이영표에서 시작된 새로운 전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