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치마와 노출, 그 섹시함에 익숙하다면 이제는 새로운 포스를 영접하라! 바닐라 루시! 바닐라 루시는 이력부터 특별하다. 바이올린을 담당하는 지연은 5살부터 악기를 배웠는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학원을 졸업했다. 그리고 첼로를 담당하는 혜라는 10살부터 악기를 다루고 경희대 음악대학을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음학원을 졸업하여 섹스폰을 맡고있는 소라는 13살부터 악기를 만졌단다. 그리고 보컬인 다해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성악과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했다. 물론 다해는 주몽 OST '천애2'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동안 클래식과 가요나 팝을 접목하려고 했던 시도는 몇 번 있었지만 그 강렬함에서 바닐라 루시는 애초부터 전혀 다른 컨셉을 가지고 시작하고 있다. 오케스트라 화음과 같은 화려한 연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