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주주는 죽지 않는다. 다만 개미들이 죽을 뿐이다? 최근에 퇴출공포가 엄습한 가운데 개미들의 자기 권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들이 한창입니다. 개미는 늘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늘 뒷북을 치고 다닐 수 밖에 없는 주식시장의 약자인데요. 어제나온 뉴스를 보면 상당히 고무적인 내용이 있어 올려봅니다. 소액주주 커뮤니티인 네비스탁(http://navistock.com)은 엔티피아의 92% 감자안을 저지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는데요. 스타엠의 3:1 감자안 무산에 이어 두 번째로 이루어낸 성과라고 합니다. 엔티피아는 소액주주단의 반발로 결국 감자비율을 3:1로 낮췄다고 하네요. 이런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엔티피아에 소액주주들이 주주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엔티피아의 대규모 감자안에 반발을 했던 것인데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