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우중충한 기분을 한 방에 날려주는 너, 박지성. 넌 진정한 캡틴이다. 주말에 이어 월요일 저녁까지 비가 내려 우중충한 기분이 한방에 물러간 느낌입니다. 24일인 오늘 저녁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일 국가대표 축구 평가전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제골과 박주영(25.AS 모나코)의 쐐기골로 일본에 2-0으로 승리를 했습니다.^^ 슛을 한 이후 공을 바라보는 10개의 눈동자를 보세요~ 골이 들어간후 힘차게 달려가는 박지성 선수입니다. 일본 선수들의 낙담하는 표정과 우리 선수들의 표정이 대비가 됩니다. 정말이지 박지성 선수가 귀여워(?) 죽겠습니다. 이런 박지성을 볼 때마다 달라지는 한국의 축구실력도 실감하지만, 저는 박지성과 이영표에서 시작된 새로운 전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