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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6500만원 투자했다가 열흘만에 1600만원을 날려 도대체 무엇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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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6500만원 투자했다가 열흘만에 1600만원을 날려 도대체 무엇이길래?


3월말 3.75g당 5280원이었던 은값은 4월 15일에 6,270원으로 올랐고,
다시 4월 25일에는 무려 8085원으로 치솟았습니다.
하지만 5월 4일 현재 은값은 6000원으로 급락하고 있는데요.
9일만에 25.8%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귀금속상가 상인조차 20~30년 넘게 영업을 해왔지만 이런식의 가격 변동은 처음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개인들의 투매조차 받아줄 곳이 없는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은은 금과 달리 도소매시장에서 주로 산업용이나 장신구용으로 소비되므로 개미들의 투자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중순부터 금값에 이어 은으로 가격급등이 이어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던 것입니다.


지난달 30kg의 은을 구매했던 주부 하모씨는 6500만원을 투자했다가
무려 1600만원의 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세상에 쉬운일은 없는 법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