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신지도 못하고 신발 밑창이 떨어지는 참사를 당했는데요. 급한데로 순간접착제로 붙였지만 역시나 얼마가지 않아 다시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구입했던 나이키매장을 찾아가 수선을 의뢰했더니 밑창이 떨어지는 것은 사용자 부주의라는군요. 그래서 대부분 수리가 되지않고 되돌아온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신발의 양쪽, 동일한 부분이 떨어지는 것을 처음 경험해보거니와 이건 제조상의 결함이 아니겠냐고 어필을 했더니 일단 본사에 수선의뢰를 해보긴 하겠다고 하더군요. 바뜨.... 10여일 지나서 전화가 왔는데 못받았더니 문자로 신발이 도착했다고 하더군요. 기쁜 마음에 다음날 찾으러 갔더니... 그 점원이 이야기한데로 사용자 부주의라며 수선을 하지않고 그대로 돌려보냈더군요. 참 대단한 브랜드와 고객서비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