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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훈의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8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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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중훈의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8가지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1 --노래방 가서 노래시키곤 안 득고 옆사람과 얘기하다가 끝나면 박수와 함께 앵콜을 외친다. --고기집에 가서 고기를 잔뜩 배부르게 먹고는 식사는 뭘로 할까?냉면?된장찌개?라고 한다,그 전에 먹은 건 뭔가?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2--만나자 마자 지극히 개인적 신상을 막 물어본다.나이가 몇이냐?고향이 어디냐?어디사냐?몇 평에 사냐?결혼은 했냐?왜 아직 안 했냐? --싸우다가 갑자기 “니 아버지는 뭐하는 사람이야?”라고 묻는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3 -- 음식점 가서 한사람이 메뉴를 통일하자고 제안하고 그 음식이 먹기 싫어도 대부분 모두 동의한다.-- 여러명이 음식점에 가도 메뉴를 하나만 준다.고개를 비틀어 같이 본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4 --주먹싸움을 하고는 누가 화해시키면 바로 화해하고 술마신다. 심지어 더 친해진다. --엘리베이터 닫힐 때 뛰어와 열림버튼을 누르거나 심지어 손을 쑥 집어넣고 열게한 다음 별로 미안하지 않게 탄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5 -- 난 알콜중독이야 라며 편안하게 웃으면서 얘기하고 아무도 그걸 심각하게 안 생각한다.심지어 알콜중독이라는 게 약간 자랑도 되는 분위기다 --술을 거의 꼬알라 될 때까지 마셔야 마셨다고 생각한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6 -- 술에 만취해서 한 실수는(범죄만 아니면) 다음 날 거의 용서된다. --날씬한 사람도 거의 대부분 나는 살 쪘다고 생각한다.---국제적인 유명한 운동선수는 운동선수라기 보다 우선 대한의 아들,딸이 된다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7 -- 음식이나 술 시킬 때 정확한 양을 얘기 안해도 알아서 나온다.“고기 적당히 주시고요,술 두 세 너병 주세요” 외국어로 번역할 수가 없다. 특히 ‘두 세 너병’ 같은 건...

# 거의 우리나라에만 있는 독특한 일들 8 -- 술에 취하면 어떤 이는 와인이나 샴페인도 원 샷을 때린다 @@


ㅋㅋㅋ...100% 공감때리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