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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터넷

[블로그제목] 광클릭을 유발하는 제목짓기, 이정도는 되어야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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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제목] 광클릭을 유발하는 제목짓기, 이정도는 되어야 종결자?

사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길 기대하고,
나의 블로그를 다녀간 방문객이 늘어나는 데이타를 보면서 흐뭇해하는 것은
어느 블로거이건간에 인지상정일 듯 합니다.

물론 이미 이정도의 내공을 초월한 고수의 경우에는
방문객보다는 오히려 블로그의 내실을 기하고 있겠지만,
저는 아직 미천한 블로거인지라 방문객이 많이 다녀가길 고대합니다.ㅎㅎ

저의 경우에는 네이버와 다음, 구글 등 다양한 포털을 돌아다니고는 하는데
그동안 여러번 저의 클릭을 유도했던 제목과 달리 허탈해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오늘 또한번 비슷한 사례가 있어 올려봅니다.

어찌되었든 클릭에 배고픈 저같은 초보 블로거들에게는 귀감(?)이 될만한 제목짓기가 되겠네요.
단, 클릭이후 다소 화딱지나는 표정으로 창닫기를 하고마는 네티즌의 원망은 감수하셔야 합니다.
물론, 제목만큼이나 알찬 내용이 있는 포스트라면 이런 종류의 제목짓기를 잘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일단, 오늘자 네이버 메인화면을 보면....

"코스튬 플레이어 하신아 과거 성폭행"

사실 코스튬이 먼지 잘 모르지만 자동적으로 마우스가 클릭을 시작(?)하고,
로딩이 느리지만 인내를 감수하고 기다려봅니다.
이런 경우 특히 광고홍보가 많으면서 로딩속도도 떨어지는 특성이 있는 듯.



아, 로딩이 완료된 실제 페이지가 떴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조금 달라졌군요.
'과거 성폭행" 에서 "과거 성폭행 위험 등" 으로 제목이 확장(?) 되었습니다.



이왕 들어온 것이니 코스튬이 무엇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하신아가 누구인지도 궁금하니 대략 한번 눈으로 훑어 봅니다.
저를 클릭하게 했던 내용은 밑에 달랑 한 줄(?)로 지나가고 마는군요.



낚시라고 하든 어찌되었든 간에 충분히 제목의 파워는 톡톡히 본 듯합니다.
어지간하면 저런류의 기사는 잘보지 않는데도 저까지 딸려(?)왔으니까요.

거꾸로 생각해보면 제목의 중요성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꼬집어 이야기할 순 없지만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을 것이라 보이는데요.
오늘의 결론!

블로그 포스트의 제목도 힘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