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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테마주] 안철수테마주 급등과 급락! 이게 다일까? 정치인 테마주의 정의!

'blog 2011. 9. 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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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테마주] 안철수테마주 급등과 급락! 이게 다일까? 정치인 테마주의 정의!


 


최근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안철수연구소 등 정치인 관련 테마주가 급등락 양상을 보이자
한국거래소가 주가조작세력이 배후에 개입되었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합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개장하자마자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는데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알려진
2일과 5일 이틀 연속(거래일 기준) 상한가 행진을 하다가
불출마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급락세로 돌아선 것인데요.

이와달리 코스피시장의 풀무원홀딩스는 이틀째, 휘닉스컴은 처음으로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풀무원홀딩스는 안 원장이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한 박원순 변호사(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사외이사로 있는 회사라는 것과
휘닉스컴은 대주주인 홍석규 회장이 박 변호사와 경기고 동문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데요.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관계자는 이날
"특정 계좌가 한데 뭉쳐 매수, 매도 주문을 조직적으로 냈는지,
또는 이러한 거래가 시세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내부자와 관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특정 세력이 시세를 조종했다고 판단되면 정밀 조사를 거쳐 금융감독원에 통보하고,
금감원은 시세조정 혐의가 있을 경우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하게 되는 절차를 밟게 되는데요.

정치인 테마주가 이상 급등락을 보인 것은 비단 이번만이 아닙니다.
올들어 박근혜, 문재인, 손학규, 유시민 등 유력 정치인과 관련한 테마주가 반복적으로 형성됐습니다.
이러한 테마주는 '친분이 있다더라' 또는 '함께 사진을 찍었다더라'는 소문에
주가가 덩달아 달아올랐다가 다시 그 열기가 식기를 거듭하면서 
성급하게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피해를 입기도 했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정치인 테마주는 거론되는 정치인 대부분이 기업 실적과는 무관하기 때문에 소문으로만 주가가 오르내린다"며
"개인투자자들은 덩달아 매매에 나서지 말고 기업의 본질가치에 주목해 투자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이라고 하는 것은 이미 확정되어 있는 어떠한 소재보다
그러할 것이다.라고 추정하는 것이 투자의 의미가 있는 법입니다.

즉, 확정되어 있는소재에는 이미 나보다 발빠르게 움직인 세력이든 무엇이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예측을 하면 투자를 하는 형태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지금은 비단 안철수 테마주라고 불리면서 떨어졌다고 하지만 안철수가 만일 대권에서 힘을 싣게된다면?

만약 안철수테마주에 이미 덜커덕 덜미를 잡힌 분들이라고 하더라도
손실을 보면서 빼기 보다는 조금더 들고 있으면서 기회를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미 정치권에서 안철수의 파워를 보았다면 안철수와 엮어보려는 시도를 하게 될 것입니다.

꼭 서울시장만, 대통령만 힘을 얻는 것은 아니고 대중은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안철수테마주에 묶여서 신음하는 분이라 하더라도 반드시 빠져나올 방법은 있습니다.
테마주는 테마주 만의 분명한 투자방법이 따로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