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테마주정보

개미들이여! 이제는 주식을 때려치워라! 첫번째

'blog 2010. 1. 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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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과쟁이'의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인터넷 포탈을 열어보면
이런저런 뉴스거리에서 테마주가 끝났네, 개미들만 피를 봤네...하면서 호들갑질 (?)입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그것은 지금도 무지하고,
앞으로도 무식할 것이며 
끊임없이 단순히 '감'이나
남들의 '말'에만 의존하고,

이런저런 뉴스거리에 혹해서 걸려들은
개미들에게만이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은 이익에 기뻐하고,
큰 손실에는 그저 재수가 없었노라며 자위 하는,
그래서 지금도 차트앞에서
한숨을 쉬는 당신이 바로 '개미'인 것입니다.

하지만 노력하고,
공부하며,
끊임없이 스스로의 매매방법이나 기준에 대해 분석하는 개미들은

어쩌면 이미
개미의 한계를 벗어나기 시작했으며 
정작 이미 '개미'가 아닐 수 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개미'라고 하는 표현은
매매에 임하는 자세에 한정되는 것이지

결코,
주식을 매매하는 자금의 규모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 이야기를 이어보자면
노력하지 않고,
분석하지 않고,
쉽게 돈 벌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신 개미분들은
이쯤에서 반드시! 주식을 때려치우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주식매매로 더이상의 손실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만일 위에서 말씀드린 사항중에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당신은 주식시장에서 절대로 돈을 버실 수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은 흔히들 생각하는 결코 만만한 게임터가 아닙니다.
그리고 생각만큼 공정한 룰이 있는 것도 아닌,
오히려 개미들에게 일방적으로 불리한 싸움터인 것입니다.



주먹에 트렁크라는 허울좋은 규칙만 있을 뿐이지

60Kg에 160Cm의 주인공(개미)와
140Kg에 2m가 넘는 상대선수(세력, 기관)와의 경쟁은
이미 경쟁이 아닌 것입니다.

체구가 다른 두 선수가 휘드르는 주먹은
그 팔의 길이와 함께 파워역시 결코 같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흔히들 착각을 합니다.
사각의 링에서 동등한 조건으로 경쟁을 하는 줄 압니다.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훨씬 정통한 정보통이 있으며,
때로는 업체와의 은밀한 거래가 있을 수 있으며,
대량의 주식을 사들일 수 있는 자금력이 있습니다.

수백, 수천의 개미와 싸워도 이길 수 있는 맷집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식은 눈먼돈이 결코 아니며,
그야말로 짧은 시간에 목숨을 거는 전쟁이라고 생각하시고
다시한번 깊은 판단을 내리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어쩌면 차라리 지금 접으시는 것이
나중에 본다면 '정말 잘했구나'라고 생각을 하실 듯...

말나온김에 결코 자랑스럽지 않은
'꾼과쟁이'의 좌충우돌의 지난 10년여간의 주식경험을 살짝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략 10년전,
처음 주식을 접할때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달랑 3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 했습니다.
사실 적은 돈이긴 했어도
상대적인 것이지, 제게는 결코 적은 돈이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러저러한 권유에 주식을 시작하게 되었고
모니터에 뿌려지는 낯설은 HTS가 신기하기만 했고,

그 HTS 안에서 현란하게 움직이는 현재가와 분봉차트...
순간순간 바뀌는 숫자와
그래프의 형상에 저는 저도 모르게 가슴이 벌렁벌렁 거렸습니다.




그런데 참 사람일이라는게 소발에 쥐잡는 격으로
참 쉽게도,
너무나 쉽게도 돈이 벌렸습니다.

HTS창을 보고 있노라면 공시가 뜨고
잽싸게 들어가서 사고, 오르는 걸 보고 있다가 조금이라도 하락하는 듯하면,
냉큼 가져다 팔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어설픈 낚시질에 1,000만원이 만들어졌습니다.

아무런 노력도 없이 그저 남들보다 빠르게 매수했을 뿐인데
그리고 남들보다 한박자 빠르게 매도하면서 내 잔고가
한 두어달만에 300만원이 1,000만원을 넘어서는 기이한(?)일이 발생했습니다.

만일 주식대회라도 나가서 수상소감이라도 말해야 한다면
'저의 마우스에게 이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습니다.'
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ㅎㅎ

아쉽게도 너무 먼 옛날이어서 <인증샷> 같은 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래서 주식이라는게 참 쉬워보였습니다.
속된말로 '노난다'라는 말이 이럴 때 쓰는 거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예 당장이라도 멀쩡하게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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