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저축은행, 텍셀네트컴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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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저축은행, 텍셀네트컴에 인수!

세종상호저축은행을 인수하기로 했던 텍셀네트컴이 결국 세종저축은행 보통주 48만주를 인수하면서 마무리 되었는데요. 이 48만주는 세종저축은행의 총주식 60%에 해당하는 물량이죠. 세종저축은행은 총자산 3291억원에 부채총계 3153억원, 자기자본 138억원입니다.

최근 저축은행의 영업정지로 떠들썩한데요. 이러한 영업정지는 예금을 하신 분들에게는 큰 재앙이 될 것이지만 대출받으신 분들에게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기존에 해오던대로 그냥 납부하시면 되는 것이죠. 물론 예금자의 경우에도 에금자보호법에 의거하여 원리금과 이자를 포함하여 5000만원까지는 보호받을 수 있으니 큰 걱정은 않으셔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5000만원 초과 예금자분들과 후순위채권을 보유하신 분들이죠.

예전과 달리 저축은행들이 소액 신용대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데요. 소액신용대출은 비교적 간단하게 몇백만원 정도는 쉽게 빌릴 수 있는 방법으로 그동안 대부업계가 주로 다뤄왔지만 최근 저축은행이 공격적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종저축은행은 천안에 본점을 둔 저축은행으로 지난 3월 한달만에 무려 20억원의 소액신용대출을 판매했을 정도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데요. 특히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소액신용대출 시장 확대전략을 펴고 있고, 지역밀착형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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