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과 테마주정보

주식거래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

'blog 2010. 3. 1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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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라의 주식시장이라는게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같은 개미들에겐 말이죠.
지난해 연초대비 연말주식투자 성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평균 4.7%의 손실을 기록한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평균 39.5%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특히 손실을 본 개인투자자들이 전체의 52.3%로 절반을 넘었다고 하네요.
이쯤되면 많은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기관에게 돈을 보태줬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식은 제로섬[zero-sum] 게임입니다.
어떤 한쪽이 이득을 얻는다면 반드시 다른 한쪽은 손해를 보아야 하는...
꼭 해수욕장에서 가끔하는 모래에 깃대꼽는 장난 같은...
깃대가 넘어지면 지지만,
모래를 많이 가져간 사람은 웃지요.
분명히 주식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의 분야는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개미들이 양산되고,
그리고 그 중의 많은 개미들이 주식시장을 떠납니다.
그만큼 주식시장은 개미들에게 아픈 기억이 됩니다.
아래의 글을 한 번 읽어보시죠.

개미들이여! 이제는 주식을 때려치워라! --> http://themestock.tistory.com/158

하지만 거꾸로 생각한다면
누군가는 주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을 겁니다. 저도 그중의 일부입니다.
리스크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반대로 수익을 올릴 수 있거나,
또는 꽤 올리기도 한다는 겁니다.
최근에 급등주, 대박주라는 것들이 종종 눈에 띄면서
많은 이들이 다시 주식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이쯤되면 주식에 대한 경각심을 한 번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차피 관심을 갖고 주식투자를 생각한다면
당연하지만 반드시 현명한 주식투자를 해야합니다.
주식을 매매하기 이전에 주식에 대한 이해와 공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주식매매 마인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지혜로운 마인드가 없이 주식매매를 하는 것은
정말로 굉장히 위험한 일일 뿐더러,
크나큰 손실을 동반하는 투자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우리는 우리가 원하지 않는
반대의 투자패턴을 답습하고,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 세력들이 바라는 개미들의 주식매매 마인드 --> http://themestock.tistory.com/168
즘 주식거래는 HTS(Home Treading System)을 많이 이용합니다.
집 또는 직장에 앉아서 나의 모니터 화면에 나오는
차트와 정보들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주식매매를 하지요.
참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주식하기가 쉬워진만큼
손실을 내기도 참 쉬워졌다는 말이 되겠지요.

예전에 또는 지금도 인터넷으로
포커나 고도리를 재미삼아 치는 분들 계실 겁니다.
보통 통도 크게 만들어 놓아서
기본이 1억이거나, 또는 10억, 100억 일겁니다.
저도 예전에 몇천억이나 몇조를 잃거나 따 본적이 있는데
괜히 현실에서 상실감이 생기더군요.^^;

지만 어차피 주식을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적은 금액으로만 하시기를 권합니다.
나의 소중한 주식자금은 결코 사이버머니가 아니거든요.
툭 잃고 내일 다시 충전되는 사이버머니가 아니기에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100만원~300만원 사이가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리스크가 있더라도 '수업료(?)'라고 생각할 수 있는 금액이기에...

최근에 주식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면서
개인들의 대출 또한 증가했다고 합니다.
대출의 증가는 여러가지 영향이나 바로미터가 될 수 있겠지만,
결국 주식시장에서도 남의 돈으로,
또는 빌린 돈으로 주식을 하고 있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 어떻게 거품처럼 내려앉을 일인지도 모르기에
이것 만큼은 꼭 지켜야 합니다.
대출거래는 실패시 회복이 아예 불가능하게 만든다!
여윳돈 없으신 분들은 절대로 주식에 발을 담그지 마시기 바랍니다.

거래할 증권사를 선택하실 경우에는 몇 가지를 선택하셔야 하는데
이왕이면 거래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를 고르시는게 유리합니다.
한 번 묻어두고 오래오래 갈거라면 모르지만
저처럼 데이트레이딩도 가끔씩 하면서
거래가 자주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이 수수료조차도 아깝거나
부담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SK증권과 키움증권을 쓰다가
이번에 이트레이드 증권사로 바꿨습니다.


보통 많이 들어본 증권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체감할만한 혜택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닙니다.
HTS의 안정성이나 편리성, 다양성 등이 화제가 되는데
본인한테 맞는 부분을 따져보시면 좋을 것 같고,
저처럼 두세개의 hts를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금방 말씀드렸지만, 이 HTS를 얼마나 자유자재로 쓰느냐에 따라서
종목을 선별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이야 미리 종목에 대한 연구와
스케줄을 맞춰 보는게 좋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검색식이라는 걸 사용해서
종목을 자동으로 골라내기도 하거든요.

그러고 보니 어느새 밤 두시반이 다되어갑니다.
내일 송광사에 가려면 조금 자둬야 할 것 같습니다.
불자도 아니지만 그래도 큰 어른이 입적을 하셨다니
그 주변에 가서 마음이라도 닦아올까 생각합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추천>은 꾼과쟁이가 최선을 다하게 합니다.

오늘 화이트데이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대략 작전이 성공해서리 대우받고 있네요....

"나의 세 여자(?)를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 --> http://themestock.tistory.com/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