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주 집중분석 [한전기술]

5~6만원대의 주식이 상한가를 가기는 참 쉽지 않은터인데 오늘 한전기술이 14.85% 로는 6만 7,300원을 기록하며 최고점을 높였다. 지난달 상장이후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한전기술은 1월 들어 등락을 반복해왔다. 물론 UAE의 원전 건설 관련 추가 발주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수혜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되어진다. 이로인한 한전기술의  UAE 관련 매출은 10년동안 약 1,000억원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신규 상장주라는 것이 악재일 수 도, 또는 호재 일 수도 있는데 꾼과쟁이들의 생각은 전자에 가깝다고 본다. 아직 주가의 시장에서의 적정성이 판단되어지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테마의 거품이 사라지면서 진정한 적정가격이 형성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을 수가 없다. 이미 두배이상 오른 가격이기에 부담도 있다. 테마주는 테마의 영향과 호재가 끝나면 야멸차게 냉정하게 정리되는 수순이 남아있는 법. 아무래도 추가로 달려들기에는 항상 부담을 가지고 접근 할 수 밖에 없다. 다만 5~6만원대의 조정기간까지 거친터라 또 한 번은 날아갈 것이라는 - 순수하게 차트상의 분석으로는- 생각이 든다. 일단 차트를 한 번 살펴보는 것이 예의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차트를 준비해봤다. 차트를 보니 27,000원에 시작을 했는데 5만원에서 6만원대의 조정기간을 6일을 거쳤다? 조정은 충분히 되었고, 아직 조정기간중 거래량은 특별함이 없다? 그렇다면 아직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봐야할 것이다. 물론 차트상의 분석으로만 본다면... 내가 하고자 하는 자금의 배분은 30%, 30%, 40%이다. 즉, 30%만 매수를 하고 상황에 따라 30%를 추가로 매수하는 것이다. 떨어진다면 평단가를 낮추는 것이요, 올라간다면 추가매수를 해 놓는 것이다. 하지만, 이도 저도 아닌, 특히 예상치 못한 하락으로 이어질 시에는 40%의 잔여금으로 평단가를 다시 낮추는 일종의 비상금 체제인데 아직도 난 이따금 몰빵을 한다. 이 정도의 차트라면 당연해!라고 의미를 부여하지만 결국 또한번의 쓰라림을 맛보는 경우도 있다. 이제 마인드가 대쪽같아서 어지간하면 될만도 하건만 이러는 나는 역시 또하나의 개미인가 자괴스러울 때가 있다. 주식은 마인드가 90%! 주말 잘 보내시고 월요일부터는 마인드로 무장한 개미가 되시길...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열렬히 응원하는 꾼과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