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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테마주정보

큐로컴에 대한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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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큐로컴으로 꾼과쟁이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큐로컴을 살펴보기로 했다. 1월 8일 현재 155원으로 전일대비 6.6% 하락한 상태에서 장을 마쳤다. 다시 자세하게 차트를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마음고생들 무자게 많았을 듯 싶다.

먼저 60일 차트를 보자.
2009년 10월 중순 고점인 305원을 찍은 이후로 약 석달동안 횡보 하락 추세이다. 아뭏든 보유하신 분들은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갔을 듯. 최근 12월후반에 급락을 했고 이유는 상장폐지 루머가 돌았지만 최근 다시 근거없다고 일축하면서 불을 끄면서 110원에 저점을 찍고 상승전환으로 돌아선 상태이다.

그렇다면 이제 240일 차트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자.


240일 차트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09년 6월초 580원을 찍고 근 7개월만에 4분의 1토막이 났으니 정녕 주주들의 새까만 속이야 안봐도 훤하다. 차트상으로만 본다면 상한가가 두번이나 나왔으니 어느정도 세력들은 개입되었다고 봐야할 듯 한데, 관련 뉴스는 또 뭐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기로 했다.

2010년 1월 4일 10시 54분에 나온 시황뉴스를 보자면,

큐로컴은 최근 증시 주변에서 나도는 감자설과 상장폐지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4일 답했다. 큐로컴 관계자는 이날 "시장에서 나도는 감자설은 현재로서는 전혀 계획없다"며 "상장폐지 루머도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싶다"고설명했다. 큐로컴은 지난해 말 주가가 과도하게 급락하자 시장 일각에서 감자설이 나돌았다. 지난해 12월 큐로컴 주가는 한달 사이 35.9% 하락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 큐로컴이 에이즈백신 유럽특허 관련 테마를 한번 탔군요. 종목게시판에 들어가니 안티들만 진을 치고 있는 모습이고 아직 게시판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을 보니 살짝 발을 담그고 싶어집니다. 일부 500원에 물렸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분들께는 미안한 말씀이지만 시험삼아 살짝 담가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상감으로 접근해도 짧게는 단타, 또는 의외로 큰 수익을 먹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테마주라기 보다는 세력주에 가깝습니다. 아직 테마에 올라탄 것이 없으니...


관종하시고 호랑이 등에 한번 슬쩍 올라타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