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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머리 외국인이란
소식에 따르면, 국제금융 전문가로 알려진 문모(53)씨가...
- 2000년 홍콩에서 현지인 명의로 홍콩계 펀드 P사 설립,
- 조세 피난처인 버진아일랜드(영국령)에 사모펀드 M사 설립.
이 두 회사는 국내증시에서 자신의자본을
해외 투자금으로 둔갑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페이퍼 컴퍼니>.
문씨는 P사와 M사를 이용해 코스닥 기업 대표들과 결탁하여 시세 조정.
댓가로서 투자 원금 + 이자까지 돌려받는 방식의 대부계약 체결후 <작전> 시행
사례0
2008년 9월 경영난에 시달리던 IT부품업체 V사로부터 연리 60%로 원리금 보장해 줄테니 주식매수 요청을 받고,
P사 명의로 30억원어치의 주식을 샀으나 리먼 브러더스 사태 발생으로 주가 하락 방지 불가.
다만, V사 대표가 회삿돈 빼돌려 원리금을 마련해줘 손해를 보지 않았으나,
외국인 투자에 모험을 건 일반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봄.
사례1
지난해 5월 제조업체인 S사 대주주로부터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요청을 받고,
P사와 M사의 외국인투자 전용계좌로 50억원 상당 유상증자 참여
-> 700원대 S사 주가는 9일만에 주당 1045원까지 폭등, 문씨는 배정받은 주식 전량 매도, 27억원 시세차익
2008년 9월 경영난에 시달리던 IT부품업체 V사로부터 연리 60%로 원리금 보장해 줄테니 주식매수 요청을 받고,
P사 명의로 30억원어치의 주식을 샀으나 리먼 브러더스 사태 발생으로 주가 하락 방지 불가.
다만, V사 대표가 회삿돈 빼돌려 원리금을 마련해줘 손해를 보지 않았으나,
외국인 투자에 모험을 건 일반 투자자들은 큰 손해를 봄.
사례1
지난해 5월 제조업체인 S사 대주주로부터 2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참여요청을 받고,
P사와 M사의 외국인투자 전용계좌로 50억원 상당 유상증자 참여
-> 700원대 S사 주가는 9일만에 주당 1045원까지 폭등, 문씨는 배정받은 주식 전량 매도, 27억원 시세차익
이렇듯 문씨와 짜고 주가를 조작한 코스닥 기업은
V사 외에 국내 1호 벤처캐피털인 한국기술투자(KTIC) 등 7개나 됐고,
최근 6개 회사를 인수해 총 1천억원대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43)씨도 문씨와 공모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해외 자본으로 꾸며 이들 회사에 421억원을 투자해
57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증권거래법 위반 등)로 문씨와 함께 박씨 등
회사 대표 4명을 구속기소, 임직원 등 2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이 외국인 투자를 추종하는 심리를 이용해 국내 증권 시장을 교란한 사건으로
해외펀드를 가장해 주가조작에 관여하는
검은머리 외국인에 대한 내사를 앞으로 검찰에서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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