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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국가대표 유상철의 트위터를 찾았다가 그만...
매일 TV에서 그리고 CF에서 만나기는 하지만
정작 어떻게 살고있는지 급 궁금해서 유상철을 찾았습니다.
마침내 유상철의 트위터를 찾아냈는데요.
찾아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유상철 트위터 주소를 공개합니다.ㅎㅎ
유상철 트위터 바로가기 --> http://twitter.com/sangchultweets
바로 아래의 이미지가 유상철 트위터의 첫화면입니다.
꽤많은 분들이 유상철을 팔로우하고 있군요.
유상철 선수의 팬인 저도 당연히 팔로우 했습니다.
별 필요없는 인증샷이지만 함 올려봅니다 ~ㅎㅎ
제가 팔로우하면서 691번째가 되었군요.
그리고 유상철 트위터를 휘휘 둘러보다 보니...재미난 트윗 발견!
691명의 팔로우를 갖고 있는 유상철씨가 팔로잉을 하고 있는 분들이 궁금해졌습니다.
팔로잉은 달랑 3명이군요.
오잉? 보이세요. 올레KT?
제가 최근에 가장 재미있어라 하는 광과가 바로 올레케이티입니다.ㅎㅎ
본김에 팔로우 추가좀 해야겠습니다.
팔로잉 보이시죠? ㅎㅎ
최근에 유쾌하게 접하는 CF중에 하나가 바로 황선홍밴드인데요.
그 어설픈 댄스와 마지막에 살짝 얹혀지는 쑥쓰러움이 묻어나는 표정들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월드컵 축구를 뛰었던
태극전사의 강렬한 이미지는 어디론가 홀연 사라지고,
그냥 순진한 소년들같은 멋쩍어하는 부분에서
폭소를 터트리곤 하는데요.
저는 황선홍밴드의 리더(?)인 황선홍도 좋아하지만,
유비로 불렸던 유상철을 특히 좋아합니다.
이쯤에서 유상철에 대해 간략히 정리를 해보면...
■ 그라운드의 유비라 불리운 사나이
유상철의 화려한 전적을 한 번 살펴보는 것도 팬으로서 예의겠지요?
1994년 3월 5일 있었던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국가대표로 데뷔를 했지요.
그리고 2006년 5월 26일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에서 은퇴식을 했는데요.
이런 유상철의 A매치 전적은 124회에 18골인가 그럴겁니다.
다만 유상철 선수는 부상으로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뛰지는 못했습니다.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도 대 폴라드전에서 중거리슛으로 월드컵 첫승을 주었던 1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프랑스 월드컵 때는 대 벨기에전에서 천금같은 동점골을 만들었던 장본인이기도 하죠.
멀티플레이어의 기질이 넘쳐나 우리나라 멀티플레이어의 원조격이였죠?
그동안 파이터 기질도 있어서 자잘한 사건들과
우여곡절로 점철된 빨간카드를 받기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일본에서도 활약을 했었던 유상철입니다.
지금은 솔직담백하고 풍분한 경험이 묻어나는 KBS 축구해설가로 변신했죠
정장입고 TV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웬지 대견한 느낌마저 듭니다.ㅋ
■ 마지막으로 유상철의 유쾌한 올레~ 다함께 배워 보아요
무과장의 무카드댄스 보러가기 --> http://themestock.tistory.com/690
CE를 볼 때마다 눈길을 끄는데요.
그 허접하고 말주변 없는 다소 숫기없어 보이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일종의 편안함과 일말의 동정심(?)에다 나만 그런것은 아니구나 하는 정도의 위안까지 줍니다.ㅎㅎ
누가 뭐래도 2002년 4강신화의 주역들입니다.
황선홍, 유상철, 김태영, 최진철...
이들이 대한민국 축구의 올레를 위해 황선홍 밴드를 만들었는데요.
독특한 황새춤을 따라해보시면서
나른한 오후 훌훌 털어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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