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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인터넷

새로운 검색의 시작! 의사 결정엔진 빙(MS Bing) 들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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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을 찾고, 인터넷에서 정보를 구합니다.
실질적인 의사결정이 되기도 하는 검색은
개인들의 취향에 따라 각기 다른 검색을 선호하게 되는데요.
저역시 필요에 따라 검색엔진을 달리해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새로나온 검색엔진인 빙(MS Bing)과
기존의 검색엔진들인 네이버, 다음, 구글, 야후 등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작심하고 노가다를 하기로 했습니다.
천천히 읽어보시면 재미있을 듯 싶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형평성을 고려해 동일한 검색을 하기로 했는데요.
어제 직원들과 회식을 다녀오면서 굉장히 만족해라하던 <위드락 치킨>을
공통검색어로 놓고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위드락 치킨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안가보신 분들은 제 포스팅 한 번 살펴보시고
꼭 한 번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듯...

어제 보니 <위드락 치킨>의 경쟁력이랄까,
차이나는 점은 <벌꿀>로 염지와 소스를 했다는 것과
후라이드와 양념치킨외에도 오븐구이까지 같이 취급하고 있더군요.
<위드락 치킨>의 최초 컨셉이 원스톱 구매를 가능하게 하는
고객의 편리성과 웰빙 컨셉이라고 하니 수긍이 갑니다.

치킨 먹고 감탄해보기는 처음이네... --> http://themestock.tistory.com/714

특히 요즘 많이 듣게되는 국내산 계육을 사용하고,
트랜스지방에서 자유로운 기름을 사용한다거나
위생적인 조리과정을 거친다던가 하는 것은
이미 대다수의 치킨브랜드가 지향하고 있어
특별한 경쟁력이 될 수 없다며 이러한 컨셉을 잡고
시행하고 있다고 하니 다른 치킨 브랜드와 다른
고객중심적인 독특한 차별화라고 여겨집니다.


거꾸로 본다면 이런 부분들이 검색에서 강조되어 나오는 게 바람직한 방향이겠죠? 헉헉




■ 본격적으로 <위드락 치킨>으로 검색을 시작해보자!!!

그래서 오늘의 검색 주제는 <위드락 치킨>입니다.
<위드락 치킨>에서는 좋아하겠네요.^^
나중에 협찬같은 것 해주셔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ㅎㅎ

1. 일단 현존하는 검색의 대명사인 네이버 검색입니다.
   이미지에서 보시다시피 첫 화면이 블로그가 먼저 나옵니다.
   천연벌꿀로 속살이 촉촉하다는 내용도 나오네요.


2. 그렇다면 이번에는 다음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서는 블로그가 바로 나오기보다는  사이트> 카페글 > 블로그의 순으로 정렬이 됩니다.
    일단 제가 블로그 부분만 떼어다가 위로 붙였습니다.
    역시 동일한 블로그의 포스트가 나타나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이번에는 구글입니다.
   역시 구글스럽게 최근의 내용들을 먼저 뿌리는 기민함을 보이네요.
   마찬가지로 블로그를 가장 먼저 보여줍니다.


4. 이번에는 야후입니다.
   네이버와 구글처럼 블로그 포스트를 먼저 보여줍니다.
   정렬 방법은 다소 다른 느낌이 드는데요.
   네이버와 다음에서 보았던 포스트가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5. 어찌보면 오늘의 주인공 빙입니다.
   빙은 다음처럼 블로그를 먼저 배열하기 보다는
   뉴스 > 사이트 > 지식 > 카페글 > 블로그의 순으로 정렬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일단  이 순서에 의한 장단점은 논외로 하기로 하겠습니다.
   역시 동일한 블로그의 포스트가 노출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외형적인 정렬의 차이를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구분 네이버  다음  구글  야후  빙 
 정렬순서 블로그
카페
지도
사이트
웹문서
지식in
동영상
뉴스
이미지
사이트
카페글
블로그
뉴스
지식
장소
웹문서
이미지
게시판
블로그
베스트웹문서
지역정보
웹문서
외국사이트한글보기
Q&A
이미지
뉴스
관련검색
블로그

지식
뉴스
이미지
뉴스
사이트
지식
카페글
블로그
장소
이미지
게시판
웹문서

외형적인 단순 비교를 하자면 야후가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정보를 뿌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 후발주자인 위드락 치킨이 벌꿀과 편리성을 차별화 컨셉으로 삼았다면 빙의 경쟁력은 과연 무엇일까?

소제에서 잠깐 말씀 드렸지만 위드락 치킨도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포진한 상태에서
명함을 내밀고 사업을 시작하기까지에는
위드락 치킨 만의 독특한 차별화 정책과 경쟁력을 가지고 참전(?)을 했을 텐데요.
그렇다면 새로운 검색엔진 빙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성과
빙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과 차별화는 과연 무엇일까요?


빙의 사이트를 찾아보면 빙의 탄생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의사 결정엔진 빙(Bing), 탄생배경

많은 사람들이 검색을 의사결정을 위한 도구로 사용합니다.

일상적인 의사결정,
예를 들면 어느 식당에서 점심을 먹을지,
또는 좀 더 복잡한 의사결정,
이를테면 어떤 디카를 살까?
어느 항공사를 이용할까?
다음 휴가때에는 어디서 묵을까? 등과 같이...

하지만 문제는 오늘날의 검색이라는 것이
사람들이 일상에서 검색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응할 정도로 까지는
아직 진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마이크로 소프트는
기존의 검색엔진을 뛰어 넘는 새로운 형태의 검색을 추구하였으며,
사용자의 더 빠르고 믿을만한 의사결정을 돕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좀 더 나은 검색 결과를 제공해주는 신기능을 통해
기존의 검색들보다 더욱 정리된 결과를 보여주며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독특한 도구들을 모두 합친 검색을 선보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렇게 의사결정 엔진인 빙(Bing)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새로운 검색엔진인 빙의 파트너는 다음!

신개념 검색엔진인 빙의 국내 파트너는 다름아닌 다음입니다.
다음의 검색결과를 토대로 빙에서 검색에 대한 결과가 나타나지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빙으로 위드락 치킨을 검색한 뉴스의 결과입니다.


이번 이미지는 다음으로 검색한 위드락 치킨의 뉴스결과입니다.


결과적으로 본다면 빙이 최신뉴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빙의 뉴스에는 어제날짜의 뉴스가 보여지는 반면, 다음뉴스에서는 빠져있죠?

이외에 다른 카테고리를 한 번 살펴보면 우선 카페글을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빙으로 위드락 치킨을 검색했을 경우 나타나는 카페의 검색결과 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다음으로 위드락 치킨을 검색한 경우입니다.


카페글의 경우에는 빙과 다음이 똑같은 검색결과를 보여주었는데요.
이외에도 몇 가지 카테고리가 거의 비슷했는데요.
다만 웹문서 카테고리에서는 위드락 치킨을 검색했을 경우 각기 다른 결과를 출력해냅니다.
역시 아래는 빙에서 위드락 치킨을 검색했을 경우입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다음에서 위드락 치킨을 검색한 경우가 됩니다.


이렇게 유사한 검색결과를 보이는 차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다음을 파트너로서
국내의 빙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게되면
다음의 검색결과를 노출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다음에서 검색을 하게되면 빙의 글로벌 웹검색과 함께 제공이 되는데요.
이 부분이 빙과 다음이 손잡게 된 결과물이며
빙과 다음의 차별화 정책이며 경쟁력이 되는 것이지요.




■ 빙의 글로벌 웹검색 결과는 다른 검색사이트와 빙 사이트의 경쟁력이자 차별화 정책!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빙은 국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검색사이트가 됩니다.
각각의 나라의 검색결과를 뿌려줄 수 있는 능력이 된다는 것이므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검색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감 안잡히시죠?
친절한 꾼과쟁이가 그냥 넘어갈 수 있나요.
실제로 사례를 보여드리도록 합니다.ㅎㅎ

일단 bing.com으로 들어갑니다.


빙 사이트에서 우측상단의 worldwide bing을 클릭해봅니다.


그리스부터 수십개의 빙을 사용하는 국가들이 주루룩 나타나는데요.
저는 그중에서 가본지 오래된 일본을 선택해 봅니다.


허뜨....정말로 일본의 빙이 좌라락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빙이랑 조금 틀린 화면을 보여주는데요.


뭘 검색할까 하다가 일관성있게 위드락 치킨을 검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국가가 일본인지라 한글로 위드락 치킨을 검색한다는 것이 우려스러워서
위드락 치킨을 withrock chicken으로 바꿔서 검색해보기로 했습니다.

헉! 그래도 결과가 나오는군요.
영어랑 한글로 된 검색결과가 같이 나옵니다.
글로벌 검색은 일단 성공~


왜 빙이 글로벌 검색엔진이라고 하는지 검증이 된셈인데요.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그 대상을 넓혀가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 더욱 글로벌한 검색결과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 글로벌 빙의 또다른 재미는 매일매일 바뀌는 메인페이지의 변화에 있다?

빙이 추구하는 메인페이지의 변화가 재미있는데요.
매일매일 다른 모습으로 네티즌을 만난다고 합니다.

빙이 설명하는 바에 따르면
다른 검색엔진들이 변화없는 메인페이지를 고수하고 있는 반면,
빙은 세계 각지의 모습과 우주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배경 이미지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늘 같은 모습에 싫증을 자주 느끼는 네티즌들이라면 또다른 재미를 보여줄 것은 확실한데요.
특히 배경이미지에 마우스를 가져다 대면 관련된 설명과 연관된 주제어까지
표현된다고 하니 새로운 시도에 어떤 반응이 올지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어떤지 검증을 해봐야지 않겠습니까?
아까 일본의 빙 메인화면 보셨나요?
이번엔 제가 한 번 꼭 가보고 싶어하는 핀란드의 메인 검색화면입니다.


이번 것은 오스트레일리아 검색화면입니다.
각기 다른 화면을 보여주는 것이 생각외로 신선하구나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글로벌 빙이 갖고 있는 다양한 기능은 또 뭐가 있을까?

빙의 재밌는 기능들과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들이 참 많은데요.


무슨 화면인가 궁금하시죠?
글로벌 빙은 정말 다양한 기능를 가지고 있는데요.
글로벌 빙의 기능을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글로벌 빙 중에서 일단 동영상 기능을 한 번 살펴보기로 했는데요.


빙의 동영상 검색화면입니다.


여기에서 뜻밖의 결과가 나오는데요.
위드락 치킨의 동영상 결과가 없음으로 나오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다음에서 위드락 치킨을 검색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다음에서도 위드락 치킨이 검색되지 않는군요.
빙이 다음의 검색결과를 공유하는 형태라면 검색이 안되는 것이 당연하겠군요.
그렇다면 네이버나 야후, 구글은 어떤 검색결과가 나오는지 궁금한데요.

먼저 네이버에서 위드락치킨을 검색한 결과입니다.
이런저런 위드락치킨 동영상들이 검색이 됩니다.


헉, 야후에서도 위드락치킨 관련 동영상은 없다고 나오는군요.


음, 구글에서조차 위드락치킨 동영상의 검색결과가 없다고 나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를 선호하고, 이용하고 있는데
이들을 빙으로 데려오기 위해서는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검색결과보다는 다양한 정보를 포괄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처럼 동영상에 대한 검색결과가 부족하다면
이것은 빙이 향후에 보완을 해야 하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 빙의 또다른 준비, 모바일 빙!

빙은 처음부터 모바일에 대한 검색에도 대비를 하여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모바일 전용 접속사이트인 m.bing.com으로 들어가면
빠르게 원하는 검색을 얻을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는 점은 높이 살만합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에는 빙app을 이용하여 음성인식 검색이나,
지도검색, 길찾기, 맛집 검색 등이 가능하다고 하니
조만간 우리나라에도 도입되기를 바랍니다.






■ 새로운 검색엔진 빙에 대한 평은...

위에서 보다시피 빙은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통해
네티즌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려 했다는 부분에서 일단 합격점을 주고 싶은데요.
특히 글로벌 검색결과와 다음의 검색결과를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한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메인화면의 변화와 각 나라마다의 독특한 메인화면의 접근은
네티즌들에게 한 번쯤 눈요기도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과
빙의 또다른 특징이 될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게되는데요.

다만 동영상 부분의 검색을 좀더 세밀하게 다가섰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빙이 야후나 구글을 극복하기 보다는
네이버를 이용하는 네티즌을 겨냥하는 것이 유리할테니까요.
긴 글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검색엔진 빙을 직접 체험해보기 --> http://www.b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