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2일은 가히 2002년의 열기를 충분히 다시 느낄 수 있었죠? 누구하나 부족한 선수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박지성의 돌파에 이은 멋진 슛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멋있었습니다. 지성아, 내 니 진짜루 사랑한데이~ㅎㅎㅎ 오늘은 6월 12일 그리스와 한판 제대로 붙기로 한 날...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비도 오는데 어지간하면 집에서 쉬어도 될텐데... 뭔지 모를 사명감 비스무리한 것이 한자리에 모이게 합니다. 오늘 제대로 붙어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 장군님이십니다. 오늘은 무슨 대첩으로 남으려나? 코엑스 대첩??? 저마다 승리의 염원을 가지고, 선수와 하나가 되어, 온 나라 온 국민이 하나가 되는 순간입니다. 운동장에서 열심히 뛰어줄 그들입니다.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