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이 앞다투어 빠져드는 개미지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1. 원금 집착증 주식투자를 처음에 하다보면 신기하게도 수익이 난다. 아무런 공부도 없이 주변에 누군가가 "뭐"가 좋다더라. 또는 "뭐"를 갖고 있는데 짭짤하다더라. 라는 식의 밑도 끝도 없는 투자(투기?)를 했음에도 보란듯이 수익이 가끔씩 나곤한다. 때로 밀려내려가기는 해도 원금에 집착하다보니 팔지를 못하고 '원금만 올라오면 팔아버리리라'고 생각하다보니 결국 원금만큼은 회복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니 이것이 학습효과가 되어 나중에는 기다리면 무조건 원금이 회복되는 줄 안다. 상폐나 감자, 이런것들은 정말로 남의 이야기인줄로만 안다. 2. 정보 집착증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서서히 '누구누구는 얼마를 벌었는데 %$^%$^%한테 들었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