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게 되기까지는 나름대로 큰 결심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나를 뺀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주식투자를 한다고손 치더라도 내가 주식투자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내가 주식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증권계좌를 만들어야 할 것이고, 이리저리 어떤 증권사를 선택할 것인지 잠깐이나마 고민할 것이며, 주식투자자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쏟아부었던 적금을 깨거나, 마누라 몰래 비상금이나 저금을 찾거나 또는 대출까지 감수하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하게 되는 게 일반적이다. 이러한 복잡다단(?)한 프로세스를 마치고 이미 증권계좌 하나쯤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꼬꾸라지는 개미들의 반열(?)에 들어선 것이다. 자, 그러면 이쯤에서 거꾸로 돌아가 보자. 당신은 왜? 수많은 재테크 방법중에서 주식투자를 하게 되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