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를 둘러싼 환경 브라질 고속철도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총 200억달러(우리나라 돈으로 약 23조원)에 이르는 브라질 고속철도 공사권을 따내기 위한 각 국가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신칸센으로 대표되는 앞선 기술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과 세계 최장거리 고속철도를 운영하는 국가로 알려진 중국이 바짝 따라붙고 있습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토요타의 대규모 리콜 사태를 빚어진 일본의 기술력에 대한 만회의 대상으로 브라질 고속철도 수주를 강력하게 준비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미쓰비시중공업, 토시바, 히타치, JR 등 각 각의 굵직하고 정평이 나있는 기업들을 컨소시엄 기업으로 가입하여 도전장을 내밀고 있고, 중국의 경우에는 광둥성 광저우 ~후베이성 우한 등 총 6442k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