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4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방문기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방문기 - 2013년 제22회 P&I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개최! 시간을 쪼개서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다녀왔습니다. 미리 사전등록을 하지못해서 현장접수를 했구요.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 현장접수는 10000원입니다. 대신 쿠팡에서 5000원 할인상품이 나왔길래 요걸로 대신했지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첫 방문이어서 기대가 컸습니다. 관련글 ▶ 고프로3 블랙에디션 ☞ http://themestock.co.kr/2215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이모저모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올해 22회째를 맞이하는데요.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아시아 최대 국제사진영상전시회이기도 하죠. 1989년 1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 2013년 제22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간단소개 - 일시..

장미꽃을 주는 사람이 천진 최고의 미녀?

본 포스튼 삼성전자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www.samsungtomorrow.com/108 북경에서 차로 1시간 30분 가량 떨어진 천진은 북경, 상해, 중경과 같은 직할시입니다. 활발한 산업활동, 거대한 항구와 유럽식 건축 양식으로 인해 '북쪽의 상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천진엔 삼성전자의 생산법인들이 밀집되어 시너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천진시민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 중 하나가 된 삼성전자. 그 중 Tiajin Samsung Opto Electronics(TSOE)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TSOE 법인장 신승열 상무와의 인터뷰 Q. TSOE법인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삼성 디지털 카메라 생산의 많은 부분들을 책임지는 TSOE는 삼성 디지털 카메라의 가장 중요한 생산 기지..

누가... 잃어버린 사랑일까?

■ 봄이 오는데 나는 가을을 탑니다. 길을 걷다가 떨어진 하트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저 사랑은, 누가 잃어버린 사랑일까? 가뜩이나 날씨마저 을씨년스러워 떨어진 사랑하나가 안타깝게 보입니다. 그도 예전엔 여느 하트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고 있었겠지요. 오늘처럼 이렇게 홀로 나뒹굴기 전까지는.... ■ 이별 노래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더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나는 그대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어지면 내 그대 위에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이 않으리 - 정 호승 82년 시집『서울의 예수』 - ..

"아가~ 이거 달력사진 누고?" 사진인화에 대한 에피소드 1편

저는 늘 흑백사진에 대한 동경같은게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흑백사진 찍기를 좋아한다던가 하는 것이 아닌, 그저 흑백사진을 보노라면 돌아가신 아버지를, 그리고 아버지의 추억을 되돌아본다고 하는 편이 옳은 표현일 듯... 아버지는 예전에 사진관을 운영하셨습니다. 6.25때도 카메라를 들고 군생활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저희집에는 흑백사진이 꽤 많았습니다. 많은 형제들이 백일사진이며, 돐사진, 학창시절 사진 등... 하지만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면서 큰형님이 사진관을 이어받았고, 규모가 큰 사진관들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결국 사진관을 접게 되었지요. 그래서일까? 저는 늘 사진에 대한 동경이 있고, 카메라에 대한 욕심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마 두 형님들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집안이 기울어졌던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