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트트릭 3

이제는 다시 일어서야할 시간이다. 울지마라 태극전사여~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데도 비껴가지 않으며, 간절히 원하는데도 그렇게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그리스를 상대로 2:0으로 이길 줄 누가 알았으며, 아르헨티나에게 1:4로 질것이라 상상이나 했겠는가? 골을 넣는것이 주특기인 박주영이 자책골을 기록하고 얼마나 심적인 부담감을 가졌을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 그리스를 제압하면서 급상승한 우리국민들의 기대감은 아르헨티나라는 견고하고 튼튼한 상대를 제멋대로 낮춰 잡았다. 그것이 바로 어제도 이야기했던 착각이었다. 월드컵 축구를 보고나서 TV를 끄자마자 컴퓨터를 잡았다. 아까까지만 해도 제물(?)비슷했던 아르헨티나는 어디가고, 우리나라가 대패했다는 뉴스기사로 가득하다. 어제의 아르헨티나가 오늘 갑자기 달라진 것인가? 어느 누구도 태극전사에..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그렇다면 차는?

"봄, 봄, 봄, 봄! 봄이 왔어요. 우리들 가슴속에도~" 이젠 정말로 봄이 왔죠? 호락호락 순순히 물러 가지는 않겠다는 듯 온갖 생떼를 쓰던 추위도, 기세등등하게 3월에 퍼붇기까지 하던 폭설도 이제는 그야말로 봄눈 녹듯 사라졌습니다. 여기저기에서 벚꽃향 가득한 봄소식이 들려오고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주말입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꽃소식이 조금 늦다고 하는데요. 오늘처럼 주말이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게 됩니다. 이번 주말, 여러분은 봄나들이 계획 잡으셨나요? 아직 계획이 없다면 꾼과쟁이가 추천하는 봄나들이 추천 장소 한번 보시겠어요? 서해바다 한 가운데 점점이 떠있는 조그마한 섬과 섬들 사이의 수평선으로 해가 기울어갈 때 선유도의 하늘과 바다는 온통 장미빛으로 물들어 보는..

황사와 자외선 차단제와의 역학적 메카니즘

■ 황사! 어떻게 대처하세요? 매서운 추위가 잦아지면서 따스한 봄볕에 몸을 맡기고 싶지만, 이마저도 어느순간부터 누리기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는데요. 바로 황사 때문입니다. 매년 중국에서 넘어오는 황사는 직/간접적인 폐해가 크지만, 무엇보다도 마음껏 누리고 싶은 봄 햇살과 그 산들거리는 바람을 빼앗긴 것 같아 못내 씁쓸한데요. 여러분은 이 황사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황사를 대처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먼저 황사가 발생하기 전, 그리고 발생했을 때, 마지막으로 황사가 지나간 다음으로 크게 나뉠 수 있겠는데요. ■ 황사의 상황별 권장 대처방법 각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법을 알아본다면 황사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서는 소방방제청의 자연재난 길잡이 / 황사편을 참고하시면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