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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챔피언이었던 세실, 결국 상장폐지!

'blog 2011. 1. 25.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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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챔피언이었던 세실, 결국 상장폐지!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는 상장위원회를 열고 세실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합니다.
거래소에 따르면 범위제한 및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 등의 사유로
감사의견이 거절됨에 따라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감사의견 제출을 거절한 외부감사인인 한미회계법인이 마지막날까지
재감사 의견을 바꾸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친환경 해충방제 기술로 2007년 코스닥에 상장했던 세실은
2009년 한국거래소가 선정한 히든챔피언(강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이원규 세실 회장과 김헌기 사장이 지난해 국가보조금 허위 수령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으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검찰조사 직후 외부감사인인 한미회계법인은 감사의견 제출을 거절했습니다.
당시 이 회계법인은 매출채권과 유형자산의 거래가 적절히 기록되지 않았다며
매출채권의 회수지연에 따른 영업현금유입의 부족이 예상된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상장폐지가 결정된 세실은
오늘 27일부터 일주일간 정리매매를 실시한후,
다음달 10일 상장폐지가 될 예정입니다.

세실의 상장폐지로 또많은 개미들의 피눈물이 나게 생겼습니다.
개미는 태생적으로 정보의 부족을 안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새겨둘 필요가 있습니다.
우량주가 아닌 다음에는 항상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