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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번주 주식시장 예측. 외국인의 향방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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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번주 주식시장 예측. 외국인의 향방이 궁금하다면?

지난주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코스피가 풀썩 주저앉았습니다.
2000포인트 밑으로 내려가면서 의견이 분분한데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제 의견에 부합하는 뉴스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출처는 조선일보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주 역시 최대 관심은 외국인 움직임이다.
지난주같은 공격적인 매도세를 이어가진 않겠지만 그렇다고 당장 매수세 유입을 기대하기도 어렵다.
외국인 매도의 가장 주된 근거로 ‘물가불안 → 기준금리 인상 → 원화강세 → 수출기업 이익악화’ 우려와
미국 경기회복 강화에 따른 선진국 시장으로의 자금이동을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 나아가 신흥시장 전체에 불리한 여건이 빠른 시일 내에 해소되기는 쉽지 않다.

물가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은 상황에서 2월 금리동결로 정책적 불확실성은 3월로 넘어가면서
원화강세와 그에 따른 이익전망 하향 불안감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연구원 “최근 주가급락을 주도해 온 외국인 매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집트 사태가 호니스 무라바크 대통령 사임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요인은
일단 해소된 점은 외국인 매매 패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불안요소는 남아 있다.
이집트에서와 같은 시민혁명 물결이 중동 산유국가로 확산될 위험이다.

튀니지 ‘재스민 혁명’, 이집트 시민혁명이 장기독재와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리비아·요르단·예멘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특히 주변 산유국으로까지 민주화 운동이 확대될 경우 석유 등
상품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금융시장에 또다시 단기 충격을 불러올 수 있다.
또 새로운 정부가 꾸려질 때까지 권력을 군부로 이양한 이집트가
민간으로 정권 이양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혼란은 다시 발생할 수 있다.

지난 주 외국인 매도로 지수가 하락하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선진시장 보다 싸졌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기회를 놓쳤던 투자자들은
서서히 시장 진입을 준비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이번주가 그 고비다.

한화증권 윤지호 연구원은
“신흥국 증시 급락세는 절정을 지나가고 있고 거침없이 질주하던
미국·유로존 증시는 급등에 따른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코스피지수도 추가로 급락하기 보다는 바닥권을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KTB투자증권 박석현 연구원은
“단기 불안정성을 여전히 안고 있는 시장 흐름이지만 현재 시점은 패닉 심리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며
“이달 말까지는 추격 매도보다는 가격 부담으로 단기 급락했던 업종에 대한 매수에 나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남들이 호들갑을 떠는 때가 깨어있는 자들에게는 기회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테마주가 아닌 우량주로 중/장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지금이 오히려 기회가 왔거나 임박했다고 판단이 됩니다.
공포를 극복하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 늘 당하면서도 극복하지 못하는 우리 개미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