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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대출] 한국장학재단 등록금 대출 '든든학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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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대출] 한국장학재단 등록금 대출 '든든학자금'

등록금대출과 관련한 기사를 검색하다 좋은 내용이 있어 옮겨봅니다. 뉴스출처: 뉴시스



최근 대학 졸업자들에게 있어 취업 재수, 삼수는 기본일 정도로 취업난이 가속화 되고 있다.
경기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지만 세계 금융위기의 후폭풍으로 위축됐던 기업들이 제공하는 취업 기회는
여전히 지원자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졸업을 앞둔 장모(24·여성·B대 4년)씨는 지난해 여름 이미 취업에 성공해 친구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다.

그것도 누구나 취업하고 싶어 하는 대기업의 기획개발팀에 당당히 공채로 합격한 것이다.
300: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공채에 합격한 가장 큰 이유는 이력서에 있었다.
일반 졸업생들의 평균 스펙이 많아봐야 대여섯 가지인데 비해
장씨의 경우 무려 10가지에 이르는 취업스펙을 보유하고 있었고 학점 역시 최상위권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높은 학점과 스펙의 비결에 대해 그는
“매달 이자를 납부해야하는 것이 너무 부담스러워 과외 등 알바를 통해서 등록금을 마련해왔는데,
지난해 1학기부터는 취업 후 상환하는 정부지원 학자금 대출인 든든학자금이 생겨 망설임 없이 대출을 받았다”며
“당연히 아르바이트 걱정 없이 한 학기 동안 취업준비에만 몰두할 수 있었고 취업도 성공적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정부는 '돈이 없어 공부를 중단하는 일이 없게 하자'는 취지로 교육과학기술부 산하기관인  한국장학재단을 출범시켰다.
2010년 1학기부터는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취업 후 상환학자금 제도인 '든든학자금'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 금리가 다소 높다는 지적이 있지만 2011년 1학기 학자금대출 금리가 4.9%로 결정돼 금리부담도 다소 줄었다.
또 대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공부에 열중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장학재단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미래경쟁력이 바로 대학생들에게 있다"며
"향후 이 제도가 더욱 보완돼 단지 학자금대출의 한 종류가 아닌 대학생들의 바른 문화로 정착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