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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유망 테마주 - 3D 관련 테마주

'blog 2010. 1. 2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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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몇 년에 한 편 보는 정도인 어쩌면 미개한 나로서도
송파에 있는 극장을 다녀왔다.
물론 아바타를 보기 위해서...
직원들과 함께 다녀오는 내내 새로운 체험과 더불어 새로운 세상이 또하나 열리겠구나 싶었다.
이것은 비단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전 세계적으로 파고들어가고 있다고 봐야한다.

아바타가 영상산업의 지형을 아예 흔들고 있다.
앞으로 3D영상은 칼라텔레비전의 출현과 흑백텔레비젼의 몰락으로 봐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쩌면 이미 시세가 끝난 테마일 수도 있겠지만,
짧은 생각으로는 한번 더 시세를 가져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바타 관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는 둥, 호재가 연일 이어지고 있지만
오늘은 어쨋든 약발이 들지 않는 듯 했다.
아뭏든 테마주의 흔적으로라도 남겨둬야 할 것 같아서...정리를 해보면


3D의 대장주는 단연 케이디씨였다.
이어서 아이스테이션, 잘만테크, 대국, 네오엠텔 등이 테마주의 분류에 포함된다.



오늘 잠깐 3D관련 소식을 들어보면


'케이디씨는 이날 1월 6일 장중 최고가 10,450원 대비
50% 이상 떨어진 5,210원까지 급락하며
뒤늦게 합류한 투자자들의 원성을 샀다.

아이스테이션도 전일대비
11.52% 떨어진 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

날 증권 관련 사이트는 테마주 전반의 폭락세로 마음 고생하는
개미투자자들의 절망고 한숨소리로 도배가 된 상황이었다.

테마주의 강세에 편승 중소형주에 주로 투자해온
개미투자자들은 단기 급락에 따른
급력한 리스크에 노출,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라는 내용인데, 결국 타이밍을 잘못맞춘 준비되지 않은 개미들에게 물량이 떠 넘겨져서 개미들이 힘들어한다.
이런 이야기로 귀결이 된다.
물론 물려있는 다수의 개미분들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테마주의 속성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다.

혹시나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  <당신만 모르는 테마주 급등의 비밀>

상승한 이후에도 종목이 계속 달려갈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라는 말씀!
성파워텍을 필두로 얼마동안 날아올랐던 원전주들도
오늘 끝장을 보는 하한가였던걸로 기억한다. 아마 연속 하한가였을 것이다.
파티는 끝난 것이다.
물론 끝난 파티에도 줏어 먹을 수 있는 것들도 있겠지만,
공식적인 행사는 끝났다는 것이다.

렇다고 해서 '마주는 이래서 안돼!', '나는 테마주 안할꺼야!' 라고 접근할 것이 아니라,
뭐가 잘못된 투자 타이밍이었을까를 살펴봐야 할 것이다.

사실 고백할 게 하나 있다.
내가 아는 지인이 얼마전 무슨 대단한 소식이라도 듣고온듯이 케이디씨 주식을 사달라며 찾아왔었다.

내심 케이디씨의 상승세를 지켜보고 있던 나로서는 이미 레드존에 들어섰다고 이리저리 설명을 덧붙였건만
확실히 아는 정보인데 20,000원을 갈것이라며 어찌나 사달라고 조르는지
거절하고 또 거절했다가 마지못해 응했던 것이 지금 화근이 되었다.

물론 내가 애초부터 많은 반대를 하였음에 비록 나를 원망하지는 않지만,
이미 손절매를 넘긴듯하다.
원칙을 알고 있으면서 원칙을 이렇게 한번씩 어길 때마다 주식이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만,
결과를 생각해본다면 "원칙이 없는 매매였기 때문이다."

원칙만 있다면 테마주가 아니라 테마주 할애비라도 공략할 수 있다!
기술적 반등이 한번 정도 나와줄거라고 보고, 그때 매도를 유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이번 기회에 쓴 맛을 보신 분들은 <당신만 모르는 테마주 급등의 비밀>을 다시한번 살펴보시기를 바란다.


<2010년 유망한 다른 테마주와 종목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