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동차와 여행정보

경주 일출 경주여행가볼만한곳

반응형

경주 해돋이가 좋은 경주일출명소

- 경주 문무대왕릉 보다 송대말 등대, 토함산, 신선암 추천!

 

청양해인 2015년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 해돋이 계획 세우고 계실텐데요.

 

경주 일출하면 두말없이 잘 알려진 곳이 바로 문무대왕릉입니다.

경주와 울산 사이에 있는 감포로 오시면 되는데요.

 

장엄한 일출의 장관을 맞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엄청난 차량정체를 제대로 맛볼 수 있기 때문에

인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보통 경주에서 감포의 문무대왕릉까지 50분 내외면 갈 수 있지만

일출보러 가실 때 5시간 내외가 걸릴정도이니까요. ㅠㅜ

시간적인 여유를 충분히 주지 않으면 차에서 일출을 맞이하는 상황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안락(?)하게

경주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은 없을까요?

 

 

송대말 등대

 

송대말등대는 문무대왕릉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경주 일출장소라고 할 수 있겠네요.

 

감포항 북쪽에 위치한 송대말에는

300년은 족히 넘은 소나무숲이 무성한데요.

 

감포항 인근에서 크고작은 선박사고가 일어나면서

1955년 무인 등대를 설치했다고 하죠.

 

그 이후로는 감포를 오가는 선박들이 자꾸 늘어나게 되면서

무인등대에서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는데요.

 

2001년 송대말등대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감은사지 3층석탑의 형상을 옮겨와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감은사지 3층 석탑은

문무대왕의 은혜를 기리는 의미를 가지고 있구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출처: 포항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

 

송대말등대 찾아가는 길

 

아래 지도에서 경주 보문관광단지와 문무대왕릉, 송대말등대의 위치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지도출처 및 지도 자세히 보기: 네이버 지도>

 

 

 

토함산

 

 

<이미지 출처:위키피디아>

 

토함산의 일출의 또다른 맛은 바로 새해맞이 통일대종 타종해사입니다.

한해가 끝나고 새해가 시작하는 그시간

은은한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함이 있습니다.

게다가 따끈한 떡국 한그릇은 따로 말이 필요없는 그 맛이 별미입니다.

 

새벽 4시에서 8시50분 사이에 무료셔틀버스가

불국사주차장에서 석굴암주차장까지

10분 단위로 운행되고 있어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신선암

 

어찌보면 경주 토박이들만 알고있는 경주 일출장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바로 신선암의 일출입니다.

 

 

<이미지출처: 위키피디아>

 

신선암의 마애보살 반가상과 함께 경주의 해돋이를 볼 수 있는데요.

다른 곳처럼 시끌벅적하진 않아도 운치가 남다른 곳입니다.

 

통일전에서 칠불암 코스로 오르는 것이 정석이구요.

 

 

 

<지도출처: 네이버 경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장대한 새해 일출을 보고나면 막상 다음 스케줄이 막막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경주의 또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살펴보는 것이 좋죠.

 

수학여행부터 해서 어지간히 경주를 둘러보셨다면

경주 현대호텔 서라벌광장 뒤편에 있는 경주 테디베어박물관 추천합니다.

아이들이나 여성분들 정말 좋아합니다.^^

저는 남자인데도 좋던데요.??

 

관련글 ▶ [경주 가볼만한곳] 테디베어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