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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대1 이면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blog 2010. 3. 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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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대1, 그리고 224대1!
위의 숫자는 다름아닌 서울체신청과 충청체신청이
올해 10급 기능직 공무원 공개채용을 접수한 결과치입니다.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면
100명 모집에 1만5356명이 지원한 서울체신청은 1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서울지역 일반인은 37명 모집에 8281명으로 224대1
역시 서울지역 장애인은 3명 모집에 215명으로 72대1
저소득층은 1명 모집에 38명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대전충청지역은 이보다 심각해서
31명 모집에 4567명이 지원해 147대1
대전지역 우체국의 경우 4명 모집에 1737명으로 4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네요.

정말로 심각한 우리 청년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그들도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워야 할텐데...

이번에 뽑는 우체국 10급 기능직 공무원이 하는 업무는
금융관련 업무, 회계업무, 계산관리업무, 우편통계  관련업무를 수행하며
통상 '계리원'으로 불리워집니다.
10급 1호봉의 월급은 72만2100원이며,
이외에 정근수당, 시간외근무수당, 교통보조비 등의 수당을 합해
월평균 170~180만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중고생 학자금 전액보조 혜택과
국비유학 기회, 저리 주택자금 제공, 퇴직연금 등의
각종 수행 복리제도의 혜택이
많은 취업준비생들에게 어필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기사 지금까지 어려운 때에는
흔히들 이야기하는 철밥통이라는 공무원 만한게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7급이나 9급 공무원 만을 고집하다
10급 공무원으로 취업을 하려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상대적으로 시험에 대한 부담과 경쟁률이 높지않기 때문인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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