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감하실텐데요. , 좋아하시죠? 을 마시는 데에는 늘상 끊임없이 생겨나는 정당하고도 합당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일각에서는 핑계라고도 하죠.ㅎ)들이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서 한 잔, 또는 그렇지 않아서 한 잔... 그리고 이렇듯 당위성이 살짝 떨어지는 통속적인 핑계거리외에도 다소 기교가 가미된 고급스러운 여타의 핑계들도 무궁무진하죠??? 게다가 이런 구구절절한 이유들 외에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도 한 몫하게 되는데요. 바로 이런 일들입니다. 어쩌다 한 번 큰 맘먹고 조금이라도 일찍 들어가려는 날엔, 오랜만에 친구 녀석이 뜬금없이 찾아와 지나가는 길에 들렸다며 안부를 전하거나 예정에 없던 사장님의 을 호기롭게 외치는 회식이 있기 마련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또 반면에 부담스러워 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