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자동차 서비스 3

부끄럽지만... 야구장 첫 경험 이야기

■ 꾼과쟁이의 야구장 첫 경험 지난주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야구장을 다녀왔습니다. 축구는 살아오면서 몇 번의 기회가 닿아서 경험할 기회가 있었지만, 야구는 좀처럼 그런기회가 없더라구요. 그러다 이번에 갈 기회가 생겨서 쏜살같이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있는 한밭종합운동장 야구장입니다. 아직 관중이 들어차질 않아서 빈자리가 좀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계속 관중이 들어오고 시간도 여유가 있기 때문에 곧 꽉 차겠죠? 생각외로 여성관중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갓난애기 데리고오는 가족단위 관중도 많구요.. ■ 야구장 스케치 조금씩 관중이 들어차는 모습입니다. ■ 야구장 안에서 만나는 치킨집의 또다른 반가움 엇! 야구장안에서 치킨집을 발견했습니다. 치킨도 파는구나! 놀라움 그 자체였는데요. 위드락 치킨이네요. 웬지 반갑네..

끗발원정대인가? 끝발원정대인가? 도대체 어디를 가는거야?

ps: 장장 다섯시간을 할애한 포스팅이 되어 버렸는데요. 여행을 좋아하시고, 캐나다에 대해서 궁금한 분들에겐 도움이 되실 듯... ■ 정작, 여행이란게 원래 시시하다 ...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국의 노을을 바라보면서 가슴에 담아둡니다. 발길을 돌려 찾은 어느 마을의 선술집에서 유쾌한 그네들의 웃음소리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의식합니다. 그리고, 어느 낯선 하늘아래서 열심히 렌즈에 담아두려던 그 사진들을 펼쳐보면서 이제는 다시 그 여행길이 그립습니다. 내가 밟고 지난온 작은 오솔길과 슬쩍 쌓아두었던 작은 돌무덤... ... 잘 있을까? ■ 떠나고 싶다는 조용하지만 큰 간절함 ... 여행이란게 어찌보면 참 시시합니다. 가기전부터 설레발이 쳤던 그 때가, 정작 나그네가 되어 수많은 피사체를 담을 때보다 더 ..

봄나들이 추천 그리고 긴급 자동차 출동 서비스

벚꽃이 그야말로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드디어 봄이 오긴 온 모양입니다. 겨우내 얼었던 마음이 싱숭생숭~, 엉덩이가 들썩들썩~ 어디론가 꼬~옥 다녀와야만 할 것 같은데요. 기다리는 이번주말, 어디로 가시렵니까? 사람들 바글거리는 곳을 원하신다면 여의도 벚꽃 축제, 지대로죠? 특히 5호선 여의도역이나 2호선 당산역에서 윤중로쪽으로 걸으시면 지대로 봄나들이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단, 정말로 바글거려서 벚꽃보다 더많은 사람얼굴을 보게 된다는거..ㅎㅎㅎ 그외에도 요즘 한창 구제역이 유행인 강화도가 있는데 이번 봄은 포기하셔야 할 듯... 구제역 즐기시는 분들은 한번씩 다녀오셔도 좋겠지만, 이번은 양보하시죠? 최근에 고양꽃 전시회가 열릴텐데요. 다음 주말쯤이네요. 4월 23일부터ㅣ... 대략 3,000만본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