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가상 대결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지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무죄 선고를 받고 나온 이후 서울 지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ARS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입니다. 설문의 내용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한명숙, 한나라당 오세훈, 진보신당 노회찬, 민노당 이상규 등이 출마할 경우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라는 내용인데, 39.2%, 37.6%, 7.9%, 3.4%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오차범위내의 결과이긴 하지만, 오세훈 후보를 뛰어넘는 부분에서는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향후 선거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정치권의 관측이 현실화 되는 모습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