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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잡다구리

검찰이 나서서 서울시장 사전선거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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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후보 가상 대결에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오세훈 현 서울시장을 오차범위내에서
앞지르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무죄 선고를 받고 나온 이후
서울 지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한
ARS 전화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입니다.

설문의 내용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한명숙, 한나라당 오세훈, 진보신당 노회찬, 민노당 이상규 등이
출마할 경우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시겠습니까? 라는 내용인데,
39.2%, 37.6%, 7.9%, 3.4%의 순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출처: 리서치뷰>

오차범위내의 결과이긴 하지만,
오세훈 후보를 뛰어넘는 부분에서는 의미있는 부분이라고 보여집니다.
향후 선거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정치권의 관측이
현실화 되는 모습인데요.

 한명숙 전 총리 무죄, 대한민국 검찰 유죄? 2010/04/09  / post by 꾼과쟁이

검찰의 무리한 기소가 도마위에 오르면서
여권의 '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 선거운동을 해주고 있다'는 비아냥이
어쩌면 현실로 다가오는 듯도 합니다.

특히 향후 야권단일화를 이뤄낸다면 여권의 고민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장을 통한 파급효과는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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