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일본 석유화학,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의 공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상대적으로 한국기업들의 매출이 늘 것이라고 판단했다. 3월 11일 일본대지진이후 첫 거래일인 3월 14일 일본 닛케이평균이 대지진과 쓰나미 여파에 6.18% 폭락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상승했는데요. 이러한 이유중에는 외국인의 순매수가 있었습니다. 노무라증권 정창원 상무는 “일본과 경쟁하는 업종의 실적이 호전되리라는 전망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렸다”며 “당장 일본 지진 여파로 D램가격과 낸드 가격이 오른 것을 봐서는 한국의 철강, 전기전자, 자동차, 석유화학업체의 반사이익이 당분가 계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 외국인이 사들인 종목들은? 외국인은 지난주 1주일간 2조 15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 했던것과 달리 3월 4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