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4

해외주식 투자가 범범행위? 해외주식 투자하지 마라?

결과적으로 보면 해외주식 투자가 범법행위는 아니지만, 해외주식 투자로 인해 범법자로 몰릴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무슨 말씀인고 하니, 개정된 양도소득세법에 따르면 양도소득세 신고가 연 1회에서 연 4회로 늘어났는데 즉, 해외주식 거래가 발생한 분기 말부터 2개월 안에 양도소득세를 자진신고 납부하여야 하는 것이죠. 하지만 해외주식 거래규모가 증가하면서 종목별로 매매 건수마다 환율, 수수료 등을 모두 고려한다면 세금을 정확히 계산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는 거죠. 방대한 양과 복잡한 수익 계산 방식 때문에 때로는 세무사 조차도 못하겠다고 한다니 어쩌란 말인지... 게다가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으면 20%의 가산세까지 부가가 되고 있어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적시에 세금을 납부하려고 해도 어려운 요상한 상황..

주식거래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라는게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특히 우리같은 개미들에겐 말이죠. 지난해 연초대비 연말주식투자 성과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평균 4.7%의 손실을 기록한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평균 39.5%의 수익을 올렸다고 합니다. 특히 손실을 본 개인투자자들이 전체의 52.3%로 절반을 넘었다고 하네요. 이쯤되면 많은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기관에게 돈을 보태줬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주식은 제로섬[zero-sum] 게임입니다. 어떤 한쪽이 이득을 얻는다면 반드시 다른 한쪽은 손해를 보아야 하는... 꼭 해수욕장에서 가끔하는 모래에 깃대꼽는 장난 같은... 깃대가 넘어지면 지지만, 모래를 많이 가져간 사람은 웃지요. 분명히 주식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테크의 분야는 아닙니다..

넌 아직도 컴퓨터로 주식매매하니? 난 아이폰으로 한다!

KB투자증권에 따르면 KB아이플러스스타가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는데 즉, 다음주부터는 주식매매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금감원에서는 당연히 해킹방지대책이라든지, 악성코드에 대한 예방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하였다고 하는데 결국 아이폰으로 주식트레이딩이 가능해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사용자들은 아이폰에 공인인증서를 한번만 내려받으면, 주식 매매시 번거로운 본인 인증을 거치도 않아 신속한 접근과 매매가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아이폰으로 넘어가야 할 때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미가 당깁니다. 더 구미가 당기는 것중에 하나는 현재의 모바일 주식매매보다 낮은 수준의 수수료가 부과될 것이라고 하는데 이는 기존 이동통신사에 제공하던 요금이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이런! 내 주식 수수료가 이리도 비쌌단 말이냐?

다들 이러고들 사시죠? 화장지보다 안좋은 점이 질감이 좋지않고, 변기가 막히니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던데... 그래서 저는 그냥 화장지 써요...ㅎㅎㅎ 그러고보면 '꾼과쟁이'도 주식이라는 것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10년... 그중에 여느 개미들처럼 원금 까먹고, 재충전하기를 반복한 것이 6~7년은 한 듯... '꾼과쟁이'의 눈물없인 볼 수 없는 좌충우돌 주식초보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를 들어보시길... 그러다 본격적으로 여기저기 귀동냥하다가 본격적으로 수업도 좀 받고, 드립다 들고파고 한 것이 이제 한 3년 정도 지났다 보다. 한 4년 되었나? 아뭏든 개인적으로는 키움증권과 SK증권을 이 두가지를 이용하고 있는데 최근 들고있던 종목이 빼도 박도 못하도록 한참을 물려있던터에 매매도 못하고 몇일동안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