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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부터 전기(자동)차가 우리나라 도심을 달리는 모습을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지난달 26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는
전기차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이번 달 30일부터 전기자동차가
제한 속도 60km이내 도로 구간을 달릴 수 있도록
허용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선 전기자동차와 관련된 규정이 마련되어 있지않아
전기차를 생산하더라도 국외 수출만 해왔습니다.
이에 정부가 저속 전기차에 한해서
다른 일반 자동차와 다른 안전 기준이 부여되도록
자동차 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을 개정했다고 합니다.
저속 전기차는 각 지자체별로
시장과 군수, 구청장이 교통안전 및 교통흐름을 고려해
지정, 고시한 곳에서만 달릴 수 있다고 하네요.
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저속 전기차는 느리게 움직이는 만큼 일반 자동차의 도로를 모두 개방하면
차량 혼잡 및 사고의 위험이 있어 최고 속도 60km이내 구간 가운데 일부 구역만 허용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가 되구요,
실제로 3월말이 되면서 첫선을 보이게 되면서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은 또 다르게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전기자동차에 관련된 테마를 다시한번 정리해봤습니다.
코스피 종목에
기아차(00027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LS산전(01012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SK에너지(096770), SKC(011790), 삼양옵틱스(008080) 등이 있고,
코스닥 종목으로는
코디에스(080530), 넥스콘테크(038990), 엑큐리스(048460), 넥센테크(073070), 지앤디윈텍(061050), 에코프로(086520), 신화인터텍(056700) 등이 있죠.
이외에도
유라테크, 계양전기, 에스씨디, 에듀패스, KEC, 브이에스에스티, 뉴인텍, 쎄라텍, 제룡산업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기차 관련 사업에 참여를 선언했던 현대금속이 있죠?
앞으로도 계속 테마에 합류하게 되는 종목이 있을 것이고,
선우중공업처럼 빠지게 되는 종목들이 발생할 것이기 때문에
항상 종목의 변화를 염두하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여러테마들이 순환을 하면서 상승과 하락을 했습니다.
테마주는 여러가지의 상황에 따라 발생하게 되지만,
어떤 테마주는 상대적으로 상승의 추이가 크고,
또 다른 테마주는 상대적으로 상승이 약한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몇 가지의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나만 모르는 테마주 급등의 비밀> --> http://themestock.tistory.com/2
전기자동차는 휘발류, 경유와 같은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 배터리와 모터를 사용함으로서
기존 자동차를 대체할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기술개발이 구체화되고 있는데다
각 국가마다 이와 관련된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 중장기적인 수혜를 받을 관련업체들이 나올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정부는 전기차 전략부품을 집중육성하기로 하면서
배터리 개발에 550억원 등을 포함하여
2014년까지 총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접적인 기술개발 지원이외에도
전기차 기술 개발 관련 투자비용을 세액공제 대상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기자동차의 보급에도 많은 노력을 기술일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15년에는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의 10%,
그리고 2020년에는 국내 소형차의 10% 이상을
전기자동차로 보급한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세운 상태입니다.
미래의 기대가치가 클수록 테마주의 상승폭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시한번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추천>은 꾼과쟁이를 힘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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