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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옵션'이 아니기에...참 기가막힌 카피라는 생각이 듭니다.

'blog 2010. 3. 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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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 '옵션'이 아니기에 선택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마티즈? 에쿠스나 수입차가 아니고?


몇마디 문구 때문에 결국 마티즈를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누구의 카피였을까?
이처럼 참으로 간단명료한 카피로 인해
 
저역시 지엠대우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라는 새로운 차를 결국 이리저리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이 카피는 모순을 이용한 역발상이 재미있어요.
흔히들 경차는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거든요.
저역시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 대학을 졸업하던 해에 첫차가 생겼습니다. 바로 티코죠.
우리나라의 경차시대를 열었던 국민차.


티코를 타고 첫 직장을 다니면서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지 않은곳이 없습니다.
티코의 경제성은 가장 큰 무기였습니다.
오죽하면 그랜저 뒤를 따라가면서 휘발유 냄새만 맡아도 간다는 유머가 있었지만,
사실 티코에 대한 경제성 하나는 강력한 무기였었죠.


하지만 추돌사고를 당하면서 실제로 안전성이라는 표현조차 몰랐던 그때,
저는 티코와 작별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티코에서는 저의 젊은 시절의 추억같은 것들이 묻어있습니다.
지금도 티코를 보면 전 어김없이 그때를 생각하게 되지요.
전 그 티코를 타고 전국의 방방곡곡을 달렸었습니다.
여름과 겨울,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참 많은 곳을 다니게 해준 친구였습니다.

런데 이번에 출시된 지엠대우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광고에서
정경호와 이민정이 그럽니다.
'스타일은 기본! 자동차로 태어났다면, 무엇보다 안전해야 한다.'
마티즈는 경차아냐?
티코의 동생...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경차를 구매하는 이유가
깜찍한 스타일과 경제성이였다면,
이제는 경차에서 누릴 수 없었던 안전성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것 같은데요.
이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보면서
왜 안전성이 치명적이었던 경
차이면서스스로 감히 안전성을 나왔을까?를 알 수 있었습니다.


안전한 1000cc와 그렇지 못한 1000cc...
안전이 옵션이 아니기에! 라는 것과 같이 발칙한 카피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게 되면
제는 경차임에도 왜 마티즈크리에이티브가 안전을 컨셉으로 하는지 잘 알것 같습니다.
마티즈크리에이티브는 경차 이상의 경차라는 가치를 스스로 부여한 것입니다.

동급이상의 안전성을 획득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사실 인터넷에 떠도는 몇 가지 이야기로도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위상은 확실히 달라지고 있습니다.



래의 이미지를 참고하시면
마티즈크리에이티브와 모닝에 대해 비교한 내용을 좀 더 자세하게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이미지 하나가 제가 나열하는 텍스트보다 간단명료하게 들어오는듯...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matizcreative.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제 인생의 첫차가 티코였다면
이제 여러분 인생의 첫차는 마티즈크리에이티브를 당연히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전을 생각하고 타는 차,
게다가 실용성과 경제성까지 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탁월한 선택이 있을까요?


마티즈는 <경차, 그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는 경차!>가 아니겠습니까?
<안전>이 <옵션>이 아니기에 선택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추천>은 꾼과쟁이를 춤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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