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잡다구리

붉은악마 티셔츠를 기억하십니까? 2010 남아공 월드컵은 All the Reds로 갑니다.

'blog 2010. 5.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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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 한일월드컵을 기억하십니까? 그 뜨거웠던 응원의 열기를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우리의 2002년은 그 어느때보다 화려했죠?
2002 한일월드컵에서의 그 뜨거운 감동이 다음달에 또다시 재현될텐데요.
이번에는 정말이지 후회없는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당시 정말이지 새로운 스포츠 응원 문화는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서
일부 매체에서는 국가에서 동원한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의
질서정연한 자율적인 참여가 기억에 남는데요.

2002월드컵 하면 뭐니뭐니해도 붉은악마와 그리고 붉은악마 티셔츠가
별로 큰 기대를 하지않았던, - 워낙 자주 밀려나서 ㅎㅎ -
위드블로그의 All the Reds 캠페인의 리뷰어로 뜻밖에 선정이 되면서
오늘 문제(?)의 티셔츠가 택배로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박스가 허름한듯해서 살짝 실망감도 들었습니다만,
일단 개봉을 해서 All the Reds의 실체를 보고 판단하기로 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짠~


비닐속에서 꺼낸 All the Reds 티셔츠는 굉장히 고급스러웠습니다.
예전의 붉은악마티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된 느낌인데요.
단순한 붉은 색이 아닌,
선명한 빨간색에 검붉은 체크무늬가 언뜻 여럿이 똑같이 입으면
그물처럼 보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티셔츠의 한쪽에는 올더레즈의 엠블럼이랄까 붙어져 있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저 깜찍한 태극기가 너무 맘에 들었습니다.
태극기를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올더레즈 티셔츠를 입으면 나도 국가대표 응원단이 될것만 같은 그런생각들...


시원한 쿨맥스 소재입니다.
쿨맥스에 대해서는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을 하는데요.
땀을 쭉쭉 빼내는 신통방통한 넘(?)이죠?


밋밋했던 붉은악마티에 비하면 뒤에도 이렇듯 로고가 찍혀있어서
너무 단조로운 느낌은 피했습니다.


최근 운동선수들에게 많이 볼 수 있는 곡선형의 디자인입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움과 함께 인체공학적일 것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아직 착용을 해보지 못한 상태라
이후에 착용을 하면서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고 넘어가기에는 너무 밋밋하지 않나요?
뭔가 빼먹은거 같잖아요?
왜들 그래요. 큰일 보고, 화장지 없어서 돈만원 꺼내서 천원짜리 바꾸려는 사람처럼...
그냥 만원짜리 사용하고, 빨아쓰면 되잖아요~

입어본 인증샷이 있어야 진정한 리뷰 아니겄습니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ㅎㅎ

급박하게 모델 스카웃 했습니다.
리뷰어도 힘들어서 못하겠습니다.
소품정도야 이리저리 찍어도 나오지만, 티셔츠는 제가 입고 절 찍을 수도 없고...


일단 가슴(?)팍에 ALL THE REDS는 지대로죠?


그래도 신경써서 여성동지를 모델로 섭외하였습니다.
이정도만 하더라도 꾼과쟁이는 참 가상합니다.


여성동지가 몇 카트 담지도 않았는데
벌써 힘들다는 둥, 간식이 제공되지 않는다는 둥
불만이 치솟기 시작합니다. 이왕 틀어진거, 건방진 컨셉도 한 번 담아봅니다.


결국 현물지원을 약속합니다.
입은 김에 그냥 당신 하소서~
겨우 달래서 이리저리 몇 카트 더 찍어댑니다.
현물지원이라는 말에 사진에서 보이진 않지만 입이 허벌쭉 입니다.


꾼과쟁이 속이 쓰라립니다.
그런데 모델은 기분 째집니다.
아까와는 달리 이리저리 지가(?) 알아서 포즈도 취해줍니다.
그냥 카메라만 들이대면 사진이 나와줍니다.


저 건방진 포스사이로 ALL THE REDS와 패션그룹형지 보이시나요?
사진이 너무 작나?
어찌되었든 패션그룹형지에서 준비한 월드컵티가 상당히 고급스러움을 자랑합니다.
예전의 붉은 악마티와는 차원이 다른 품질을 보여주는 듯 하는데요.
패션그룹형지라고 하면, 뭐시기냐....음, 크로커다일 브랜드 아닌가여?
아마도 그럴거라는 생각이...
그정도면 얼추생각해도 품질은 믿을만한데다
직접 이렇게 보고 있노라니, 믿을 수는 있습니다. 좋네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렇게 팔뚝위로 태극기가 떠억~하니 붙어있으면,
정말 미친듯이 뛰어들 준비 완료입니다.
무슨 말씀이냐면 왠지 내가 꼭 태극전사 같은 느낌을 준다고나 할까요?


이번에는 쿨맥스 인증샷 되겄습니다.
통기성 활활나서....땀내 걱정없이 쾌적하게  우리들의 태극전사를 지대로 응원할 수 있다, 이겁니다.
이쯤되면 패션그룹형지에서 지대로 만들어낸
All The Reds 티셔츠 입고 거리응원 나가야 예의 아니겄습니까?


패션그룹 형지에서 제공하는 카툰 무료로 무작정 들이대기 --> http://www.hyungjimall.com/shop/main/html.php?htmid=proc/cartoon.htm&tplSkin=interactive

또는, 제가 이번에 준비한 올더레즈(ALL THE REDS)를 직접 경험하시고 싶으신 분은
패션그룹 형지를 직접 이용하실 수도 있는데요.
보고잡은 분들은 클릭 --> http://www.hyungjimall.com/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category=005

장담하는데요.
이정도 가격이면 분명히 만족하실 겁니다. 그것만큼은 분명합니다.
제가 이정도 홍보를 해준다고 해서 패션그룹형지에서
제게 중2 여자아이 티셔츠 하나,
그리고 초등 4 여자아이 티셔츠 하나,
또 초등 2 남자아이 티셔츠 하나...
이렇게 주지는 않겠지마는..
물론, 준다고 또 안받는 것도 아니겠지마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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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줘도 제가 사서 입힐만큼은 되더라 이런 이야깁니다.
오늘 음주포스팅으로 정신이 산만한 점 용서하시고,
부디 올더레즈로 전국민이 응원하고, 태극전사가 최선을 다하는 그런 월드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