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과쟁이의 10억만들기 재테크노하우

보험사가 절대로 알려주지 않는 보험료 절약 방법 10가지 잠깐 생각해보면 정말 많은 보험 상품들이 널려있다. 의료실비 보험, 암 보험, 건강 보험, 종신 보험, 정기 보험, 어린이 보험, 태아 보험, 상해 보험, 운전자 보험, 실버 보험, 무심사 보험, 연금 보험, 변액 보험, 저축 보험 등... 보험은 어쨌든 필요한 것이라는 것에는 나도 인식을 같이한다. 물론 나도 가족들을 생각해서 보험 몇 개 가입해 두었다. 대부분 그렇겠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나는 삼성이 좋아." 또는 "나는 메리츠가 좋아." 이딴식으로 무식하게 들이대는 경우를 종종 보게된다. 물론 좋겠지. 하지만 보험은 무조건 보장내용이 충실한 것과 저렴한 보험료가 최고다. 누구는 나는 무슨 보험, 무슨 보험에 다 들어놔서 나중에 걱정없다며..

■ 아프면 만 서럽더라... 잘 아프지 않아서 병원에도 잘 안가시는 분들이 사실 대부분일텐데요. 꾼과쟁이 역시 병원을 잘 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나이도 먹어가고, 이렇게 가족이랑 뚝 떨어져서 혼자 살다보니 아프면 더 서럽더라구요. 게다가 얼마전에 속(배)가 이유없이 몇 일동안 아프길래 하는 수 없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예전같으면 잘 가지도 않는 병원이었을텐데 결국 스스로 + 지발로 병원을 찾아가는 스스로를 보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가 아프다고 하니 의사선생님이 손으로 이리저리 푹푹 쑤셔보기도 하고, 증상이 어떤지 물어보시기도 하는데 제가 딱 한마디 했습니다. 제가 워낙 병원을 잘 찾지도 않을뿐더러 어지간한 아픔은 대충 참으면 없어진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아팠다고...

나의 의도와 상관없이 사고들은 발생한다. 더구나 내가 가해자가 되는 입장이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이러하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하고, 권유하고 하는 게 아닐까 싶다. 얼마전 아는 지인의 교통사고 이야기가 결국 꼬리를 물고 물어 여기까지 왔다. 요점만 말하자면 자동차보험에서 완전히 보장해주지 못하는 부분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으로 사고로 인한 합의과정에서 필요한 법적비용과 기타 벌금 등을 보장해준다. 다시말하자면 사고로 인해 타인에 대한 보상을 자동차 보험이 해준다고 보고, 자신에 대한 보호를 운전자보험이 나눠서 한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면 운전자 보험을 들지 않았다면, 당연히 자신을 보호할 수 없다는 논리가 성립된다. 2008년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일부 조항이 위헌으로 판결되면서 앞으로는 운전자의 사소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