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정보 신용관리

불법 정보수집업체가 1000곳이 넘는다? 나의 개인정보는 어떻게?

반응형
불법 정보수집업체가 1000곳이 넘는다? 나의 개인정보는 어떻게?

또 중국입니다. 신용정보 노출, 개인정보 노출...
개인정보 유출, 노출에 대한 불안하신 분들은 글 맨 아래부터 먼저 확인하셔도 좋습니다.

중국에서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보내 대출 광고를 전달하는 수법으로
고객 정보를 수집해 팔아먹는 불법 정보수집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들 불법 업체가 당국의 조사를 피해 소규모의 조직으로 전환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합니다.

지난달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 불법 정보수집업체는
인터넷전화나 대포폰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대출 모집 문자를 보내
문의 전화가 오면 해당 고객의 정보를 모아
대부중개업자에게 불법으로 판매하는 일명 '1차' 업체들이라고 하는데요.
수집된 정보는 건당 1만5000∼2만원을 받고 중개업체에 넘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업체당 약 50명 규모로 중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그런데 근래 당국의 단속이 강화되자
규모를 4∼5명 정도로 줄여 더욱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게 현지 관계자들의 말입니다.

50명 규모의 업체를 운영하면 공안에게 돈을 쥐어줘야 하는 등 비용이 들지만
5명씩 10개로 쪼개면 공안의 단속을 피하기가 쉽다는 것으로
무엇보다 규모가 작아지면서 업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불법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현재 업체수는 최소한 1000개에 달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인데요.
특히 이들 업체는 이전엔 대출을 문의하는 고객의 정보만 모았으나
이젠 직접 금융사에 대출을 소개하는 중개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활동해 온 한 중개업자는
"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는 말이 있듯이
중국에서 고객 정보를 수집하던 불법 업자들이 이젠 따로 나와
중개업체를 만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
이들을 통해 대출을 받았다가 민원이 발생하면 해결이 전혀 안된다"고 주의를 촉구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금융감독원의 금융 소비자 민원이 100% 해결이 안되는 이유 중의 하나도 바로 이 때문"이라면서
"중국에서 활동하는 불법업자들을 찾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보다 어렵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또 " '1차' 업자들은 중국 공안이 이들을 단속하고 있기는 하지만
뇌물을 건네면 봐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대출 이용자들 스스로 조심하는 것 외 방법이 없다"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1차 업자에 대해 떠도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실체를 확인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불법 문자에 대해서는 고객이 불법스팸대응센터 등에 신고하는 등 주의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한편 최근 검찰은 중국에서 한국인 개인 정보 14만건을 사들여 스팸 문자를 보낸 불법대부업체를 적발한 바 있습니다.

결국 개인의 개인정보 노출은 시작일뿐 이로 인한 제2차, 3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본인의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책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중, 삼중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한번 터지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개인정보를 사전에 미리 막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사실 얼마되지도 않습니다. 그 작은 금액을 아끼려다 예전에 대형사고 한번 터져서 마음 고생 했던 것 생각하면
하나도 아깝지 않을 뿐더러 지금은 편안함이라는 보너스까지 받았습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글입니다. 살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저의 경우에는 리얼스캔과 올크레딧에 가입해둔 상태인데요.
온라인상으로의 접근은 올크레딧으로 예방하고 있고, 컴퓨터의 유출은 리얼스캔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무료 명의도용확인 서비스(올크레딧)
PC속 개인정보유출 차단 서비스(리얼스캔)
본인명의도용방지 및 신용정보 열람서비스(사이렌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