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후유증 치료방법

운전경력이 꽤 되다보니 저도 그동안 크고작은 자동차사고의 경험이 몇차례 있었네요. 그중에 가장 큰 사고는 남해고속도로에서 5중추돌사고의 주인공이 되어보기도 했고, 단독으로 트레일러를 추돌하는 큰 사고도 있었지만 20대때라서 그런지 차량은 크게 파손되었지만 다행스럽게도 몸만은 다치지 않았었는데요. 이외에도 몇번의 자동차사고는 있었지만 정말 단순한 접촉사고였던지라 딱히 기억조차 가물가물한데요. 하지만 이번 사고는 이전 자동차사고랑은 다른가 봅니다. 어딘지 모르게 몸 이곳저곳에 후유증이 남습니다.

자동차사고 후유증의 특징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통 나타나는 후유증이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것은 근육통이죠. 자동차사고 충격의 여파로근육이 아픈건데요. 이외에도 수면장애나 손발이 붓고, 목과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타박상이나 골절과 같이 외상이 없어 간과하기 쉬운데요. 저의 경우에는 자동차사고가 발생하고나서 약간의 어지럼증과 두통, 그리고 목과 허리, 손목, 팔꿈치, 어깨 등에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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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동차사고 후유증은 초기에 무심코 방치하다 향후 만성으로 발전하게 되면 크게 고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동차사고는 무방비 상태에서 벌어지는 신체적인 손상으로 뇌가 그 상황자체를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이는 증세가 곧바로 나타나기 보다는 시간이 지나거나 한참 지난후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하자면 자동차사고로 인한 신체적 상황을 몸이 제대로 인지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흔하게 발생하는 자동차사고 후유증은 근골격근계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목이나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요. 구조적인 문제는 X-레이나 CT 또는 MRI 등의 진단으로 살펴볼 수 있으나 대형사고가 아닌 경우 이런 부분이 보이지 않는데도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는 자동차사고의 후유증이 근골격계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신경계나 외상후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인 문제도 동반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평소 예민한 사람이라면 교통사고이후 불면증까지 겪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동차사고 후유증 사례

1. (뒷)목, 어깨, 허리, 무릎, 발목 등에 시큰거림이나 통증

2. 마치 남의 살처럼 뻣뻣

3. 특별한 일이 없음에도 피곤

4. 저리거나 쑤시고 감각이 둔하다

5. 머리가 터질듯이 아프거나 멍하면서 아프다

6. 소화가 잘 안되거나 또는 허기가 참기 힘들다

7. 무기력하고 자꾸 눕게 된다

8. 심장이 두근거리나 압박, 조이는 느낌이 있다

9. 수면장애나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자동차사고 후유증 치료시 알아두면 좋은 정보

자동차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처음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통증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면 X-ray, CT, MRI 등의 촬영을 통해서 정밀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입원한 병원에서 본인의 아픈 곳에 대해 소홀하다고 판단되면 다른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때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며, 상대방 보험사의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주면 됩니다. 물론 알려주지 않아도 특별한 문제는 없습니다.

자동차사고 후유증이 있다고 판단되면 후유증이 없다고 판단될 때 까지 치료가 완전히 종료되고, 이후 치료에 소요된 비용이라든지, 일실손실금이나 기타 위자료 등을 정해 합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합의는 맨 뒤에 자동차사고 후유증 치료가 끝난 후에 진행하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선택했는데요. 뜻하지않은 선택이었지만 양방과 한방치료를 같이하는 곳으로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유명한 병원이더군요.

그동안 머리통증과 목통증이 심했었는데 조금씩 편해지고 있고, 그동안 손목이랑 팔꿈치 부분은 아주 많이 편해졌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시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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